제가 2년정도 엄청 잃어보니..
이렇게 하면 잃는구나 하는 감은 왔네요..ㅎㅎㅎ
가장 많이 잃는것은.. 차트를 보지 않고 매수하면 잃고, 차트가 나쁜데도 보유하고 있으면 잃더군요..
대표적으로 객관적으로 대하락장이 시작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오를거라는 믿음만으로 계속 보유하다가 1/10~1/20 토막난 저같은 분들이 많으시겠죠
차트상 너무 급격히 오르면 욕심을 내지말고 팔아야 되는데, 그게 대상승장일까봐 못팔고 있으면...
또다시 내리기를 반복하고, 그러다가 지쳐서 조금 오르면 팔아버리면 그제서야 대상승을 합니다.
이게 대부분의 코인들의 평상시에도 그렇더군요
매수를 너무 빨리 하락이 다 이루어지지 않았는데도, 반등을 기대해서 그것도 몰빵해서 매수하면
반등하기까지 기간이 한달이 걸릴지 세달이 걸릴지도 모르고..
또 내리는동안 -20% -30% -50% 찍히면 심리적으로도 매우 큰 타격이 오더군요
또 내가산종목은 이런데, 다른 종목은 2-3배 날아가는 종목들도 계속 나오고요...완전 맨붕옵니다.
그런데 내가 팔고 얼마 안가서, -50%내린 종목이 하루만에 100%를 회복하며
그 이후에 추가 수익까지 내는것을 보면, 하늘이 노래지는것 같죠..
내가 잃어버린 -50%는 도대체 어디가서 복구할것인가..
또 다른종목에가서 복구를 노리다가, 다시 반복하여 똑같은 실수를 하고..
그러면 또 1/4 토막이죠...
이러다가 코인졸업한 분들이 많을걸로 봅니다. 그런분들은 게시판에 글을 안쓰시고
현실로 돌아가셨으니... 우리가 모르지, 그런분들 상당수 있을걸로 봅니다.
그래서 대충 정리해보면
1) 최소한의 차트는 분석하여, 호구자리(무조건 잡혀먹는 자리)는 최소한 피해야 한다.
2) 거의다 내린것 같은 차트에서도, 내가 상상하는것의 두배 세배 내릴수 있는 가능성을 생각하며, 철저히 분산투자 한다.
3) 적당히 오르면 , 최고점을 기대하지말고 분산해서 수익실현도 해놓는다. (분할 매도)
제가 지금까지 느낀것중 중요한것을 간추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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