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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사관학교 계단을
내려오며
환하게 미소짓는
그를 보았습니다.
꿈을 따라가는 이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소년의 빛.
누군가는 이런 미소들을
순진한 거지들의 저질감정으로
치부하겠지만
미소가, 꿈이 없는 인생은
돼지의 그것과 다를바 없다.
돼지가 되느니
차라리 거지가 되겠다.
내일이 내 인생의 마지막이라도
오늘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겠다는
어느 거지 철학자들의 외침처럼
정순형.
블록체인 닉네임
철학자
나는
그를 드디어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미
대한민국 거의 최초일
Dapp 개발 오프스터디모임을
이끌고 있었습니다.
그는 이미 한명이 아니었습니다 .
그와 같은 꿈을 지닌 이들을 찾아내어
시온의 자유를 위해 돌진하는
블록체인의 모피어스가 되버린 겁니다.
철학자님에 의해
만들어진
스터디원은
대한민국의 성실하고 떳떳한
꼼수를 모르는
직장인, 대학생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그들 모두
모피어스의 빨간 약을
기꺼이 삼킨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심지어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이들만
가득찬 이 세계에서
자신들의 꿈을 향해
터벅터벅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의 3차 산업혁명 또한
바로 이런 자들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마치
카이스트 전길남 박사님이
아무도 그의 뜻을 모르고
모두가 냉소적으로 바라보았지만
[웹툰] 대한민국 인터넷 아버지 전길남 박사 - cosmos.kaist.ac.kr
뚜벅뚜벅 걸어가
대한민국 인터넷 네트워크의 문을
세계에서 두번째로 열어젖히며
지금의 모든 대한민국 IT 회사들의
모피어스가 되버린 것처럼
철학자님과 스터디원은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최선두에서
매 주 오프로 모여
블록체인 Dapp 개발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함께 공유하고 있었으며
서로의 손을 단단이 잡고
지치지 않도록 서로를 격려하며
한걸음 한걸음
지식을 축적하며
전진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우리 팀에는.
바로 이렇게
우리의 심장을 뛰게 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저 같이 비루한 인간들도
오늘의 꿈을 포기 하지 않고
살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4월 21일
제 10회 이더리움밋업 in Seoul
블록체인 철학자
정순형님이
이더리움밋업 코오거나이저로
드디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됩니다.
그가 바로
대한민국 Dapp 개발을
최선두에서 이끌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 군대의
청년장수이기에
많은 격려와 사랑을
그에게 보내 주시길
저는 희망합니다.
오늘 저의 귀에
저 멀리서
2002년 월드컵
대한민국의 함성이
들립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결국 이루어지지 않을지라도.
나는, 그는,
그리고 우리는.
꿈을 향해 걸어갔었다.
- 양큰 -
to be continued.
이번 밋업은 정말 큰 한걸음이 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도 모피어스의 빨간약을 기꺼이 잡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