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포함 하루 두 번 1만불 아래로 떨어진 비트코인을 보며, 추락하는 건 날개가 있다는데, 어디 있나 두리번 거려 봅니다.
어제 아침 이후 저가 매수 탔다 손절하길 몇 번 원금도 조금 까먹고,
INS ICO 투자한 거 상장빨 좀 받나 했더니 반토막 났고...
어디를 둘러봐도 빨간 숫자만 보이네요.
왜 여기까지 왔을까요?
정부 이 ㄱ ㅆ ㄲ 들아! 욕을 해봐도 들리지도 않겠죠.
여기저기 원인 분석, 한국 정부 때문, 중국 때문, USDT 때문, 크라켄 때문....뭐 그렇다고 나온 악재가 사라질 것도 아니고, 뭔 부양책이 나올 것도 아니고.
이럴 거면 중기부는 왜 벤처캐피탈로 가상화폐 거래소마다 투자했는지.
약 412억원
업비트 158억원 빗썸 94억원 코빗 86억원 코인플러그 70억원 코인원 2억원 등
정부가 블록체인관련 산업육성한다며 돈 줘가며 거래소 키워놓고, 이제와 도박이다, 거래소 폐쇄다, 신규 유입 자금 금지 등 규제책 운운에 대폭락
약주고 병주는 건가요?
규제를 해도 상하한가도 없는 시장에 막 던지면 안되는 거였죠.
권력을 쥔 법무장관이 한 마디하면 그게 어떤 여파인지 몰라서 그랬을까요?
금감위원장은 신나서 말 보태고.
이건 확신범 수준이라고 봅니다.
언제 화폐인지 상품인지 뭐 인정해 달라고 했나요?
그냥 우리끼리 수년간 그랬듯이 사고 팔게 냅두면 안됐나요?
거래세는 거래소랑 알아서 떼가든가 말든가 하면 그만이고,
실명제는 이미 다 해서 거래하는데 약한데 보완하면 그만이고.
개인들 90%가 망하는 주식판에서, 90% 이익 봤다는 코인판이 그렇게 눈꼴이 시려웠고, 주식판에 돈 말라 자기들 주식 안 올라 배 아팠을까요?
주식 시장 일정 지수 넘으면 과열이거나 말거나 샴페인 터뜨리는 분들이 코인판은 사촌이 땅 사면 배 아픈 심정으로 보셨나 봐요.
개인들이 푼 돈으로 투자해 이익 좀 보는 거, 개인들 손해 10%만 봤다는데 그거 막겠다고 물대포에 최루탄을 쏴 대나요?
구구절절히 써봐야 뭐할까요? 그런다고 코인 오르는 것도 아니고...
맘이 그렇습니다.
제기럴!
-------------------------------------
꼬리말
* 게시글 내용 삭제시 레벨 강등
* 질문은 각 주제별 게시판에.
비트코인 암호화화폐 커뮤니티 땡글~ 땡글~
-------------------------------------
주식이야 기업을 살려야 하는 입장에서 당연히 많이 하게끔 유도 하겠지만 코인은 지금 나라 발전에 기여 하는 바가 없으니까요.
부동산 오르면 양도세가 같이 오르니 국부에 보탬이라도 되지만 코인은 전혀 없으니 규제를 할수 밖에요
아마 저라도 규제는 했을거 같습니다.
아니면 세금 만들어서 삥이라도 뜯을려고 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