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없이 간혹 들려 글을 보고 시세를 관망하다,
오늘 비트코인을 조금 더 구매했습니다.
구매자금은 아이들 용돈받은거 모아놓은거..ㅋㅋㅋ 어차피 애들 클때까지 쓸일이 없을테니.
아이들이 커서, 아빠는 비트코인도 좀 구매해놓지 않고 뭐했어? 라는 소리를 안듣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저의 손실폭은 큽니다. 미련해서 그냥 쭉 들고있었구요. 과거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왜 그때 팔지 못했을까 라는 후회도 남지만... 과거 그런식으로 좀 만지작거리다 조급증에 더 큰 손실을 본적이 많은터라.. 그래 어차피 지난 시세로 판단해봤자 결론을 알고 논의하는거라 난 그렇게 판단하지 못했을꺼야라고 스스로를 위로합니다.ㅋㅋㅋㅋ
많은 분들이 그러하시겠지만요. 그러나 믿음은 변치 않습니다.
비트코인은 새로운 가치저장과 이동수단이자 암호화폐의 기축통화가 될 것이구요.
저같은 개미는 잘은 모릅니다. 그러나,
“아마라의 법칙(Amaraʼs Law)이라는 게 있다. 미국의 원로 미래학자인 로이 아마라(1925~2007) 박사가 남긴 말인데, ‘우리는 새로운 기술의 효과에 대해서 단기적으로 과대 평가하는 경향이 있고, 장기적으로는 과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말 .
요건 지금 코인판을 대변하는 말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초반에는 광풍이 불면서 과하게 장밋빛 앞날을 너도나도 이야기 하기에 바빴고, 실제 기술은 따라주지 못했죠. 하지만 비판론이 고개를 들고 회의론이 대두하면서 이제는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를 폄하하는 여론이 생기죠. 그러면서 시장은 완전 침체.... 대다수 분들은 블록체인기술에 대한 회의감과 퀘스천 마크를 찍고 긴가민가 하고 있습니다. 장기투자목적으로 묵혀두는 분도 계시고, 절박한 마음으로 밀고 가시는 분, 등락에서 단기시세차익을 보시는 분. 아직은 관망하시는 분. 다 자신의 판단으로, 자신의 돈으로 투자를 하고 계시네요.
코인을 팔고 뜨신 분들은 시세가 더 떨어지길 바라실거고, 매입하신 분들은 더 오르길 바랄겁니다.
저는 지금 장단기의 기준을 모릅니다. 얼마만큼의 시간이 흘러야 블록체인기술이 상용화되고, 지금 상장되있는 암호화폐가 실생활에 밀접하게 사용될지.
하지만, 지하에서 온천수가 흐르고, 용암이 꿈틀대듯. 이미 세계는 움직이고 있는 것이 누구나 뉴스에 관심을 좀 가지면 알 수 있습니다.
언제 터지고, 언제 새로운 기술로 업그레이드 될지 모르지만.
불과 10년전에 핸드폰으로 영상을 끊김없이 보고, 은행업무를 하고, 화상통화를 자유롭게 하는. 그리고 홍채인식으로 핸폰을 풀고.. 블루투스로 핸드폰으로 자동차에 시동을 거는 일이 가능했을까요? 그당시에는 이렇게 될 것이다라는 상상이나 예측에 있던 현상들이었을 겁니다. 20년전에는요?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고, 컬러그림이 나오고, 노래가 벨소리로 나오는 것조차 쉽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피씨방에서는 스타크래프트와 포트리스가 대부분이었던.
아무생각없이 코카콜라 주식을 스톡옵션으로 받고 잊고 살았던 청소부 아주머니가 20년후에 수억의 돈이 생겨버린. 그런일도 있다잖아요.ㅋ
지금 장밋빛 미래라고 확신은 못해도. 우리가 20년전으로 간다면 네이버 주식을 딸라빚을 내서라도 사두지 않았을까요? 삼성전자는요?
불과 10년전으로 가서두요. 세계금융위기로 주식시장이 바닥을 쳤을때요. 그리고 개발호재로 엄청난 땅값상승을 보고 부동산부자를 탄생시키는 사례들을 옆에서 보더라도...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는 보이고, 참고 노력하는 자에게 보상은 올것이다... 하지만 그 과정은 결코 쉽자 않다... 쉬우면 누구나 돈을 벌겠죠. 믿음도 있어야 하고, 시드머니도 있어야 하고.. 위험부담도 안아야 합니다.
1970년대 강남땅이 눈먼땅일때, 그당시 어른들에게 물어봅니다. 그 때 왜 사지 않았냐고. 그러면 대답하시죠.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ㅋ 그리고 그당시에도 지금대비는 똥값이지만, 강남땅을 사려면 돈은 꽤 있어야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는 지금 그래. 니가 어디까지 가나 보자라는 심정으로 들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내년 반감기를 지나고, 제도권에 도입되고, 미쿡이나 니뽄, 쭝국이 속내를 드러내고 대놓고 확보하려고 할때 까지... , 이더는 적어도 세레니티까지 업글이 되고 ico가 활성화되거나 pos로 안정적으로 전환될때 까지. 리플은 지금 jpm코인같은 것과 경쟁을 하면서 swift를 대체하는 경쟁에서 승리하는지를 볼생각입니다.ㅋㅋ
그리고. 아이들이 컷을때 비트코인을 보이면서 니들 학자금이다하고 줄 수 있을 때를 기다리려구요.
그때는 비트코인을 내 핸드폰에 저장해놨다가, 아이들 핸드폰으로 전송해서 아이들이 직접 비트코인으로 대학교 학비를 결제할 날이 오기를 바라구요.
금과 돈보다 비교할 수 없는 가치저장수단인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 되리라 믿습니다. 꼭 그렇게 되기를 바라구요.
그리고 투자자들에게 청사진을 보여준대로 발전하고 있는 시총 상위의 암호화폐들도 꼭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ESN은 현재의 가치를 떠나서 소통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그냥 들고 있으렵니다. 계속. 그래야 땡글에서 활동하면서 소속감도 생기고 더 애착도 생기니까요.ㅋ 응원합니다.
그리고 이후 발생하는 상승장에서도 자신의 평정심을 잃지 않고 밀고 갈 수 있는 제 자신의 인내심도 생기기를 바랍니다...ㅋ
얘들아 아빠 믿지?ㅋㅋㅋ 난중에 아빠한테 고맙다고 할꺼야. 은행이자보다 더 쎌거야. 니들은 알바안하고 공부에만 집중하면서 즐겁게 대학생활 하게 해줄께.
모두들 각자의 방법으로 성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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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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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암호화화폐 커뮤니티 땡글~ 땡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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