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땡글회원여러분..
저는 원래 채굴러 였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욕심에 눈이 어두워져 ㅋ 더큰 수익을 바라게 되어 6월부터 트레이딩에 손을 댔던거같아요.
처음엔 제가 트레이딩에도 소질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불어나는 이득을 보고 돈벌기 쉽다라고 느꼈죠. 하지만 그건 아니었지요
단지, 모든 코인장이 상승장이었고 그로인한 반사 이익이었을 뿐, 오히려 단타로 인해 적은 이득을 보고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그러다가 2달전 대폭락 장을 격게 되었죠. 정말 이더리움이 13만원까지 쳐박히던때 물타기에 물타기를 하여 15만원까지 갔지만,
결국 13만원에 손절을 했고, 그동안 벌었던 수익 + 채굴로 벌었던 금액까지 다 박아도 모자랄만큼 손해를 봤습니다.
결국 이더리움은 다시 13에서 20 , 30, 40 을 넘겨 꾸준히 상승했죠. 저는 저번 폭락장에서 보았습니다. 전자화폐의 무서운 회복력을요.
그것이 세력에 의한 것이든, 중국에 의한 것이든, 호재에 의한 것이든, 개개인에 의한 것이든 이유야 붙이면 뭐 없겠습니까.
약간 주식시장하고는 확실히 틀리다 라고 느꼇습니다. 생명력이 있다라고 느껴졌습니다.
몇일 전 중국에서 ICO를 강하게 규제하고, 전자화폐시장을 그대로 두지 않겠다 라는 강력한 입장표명이 있었습니다.
그로인한 패닉은 어마어마했죠. 하루아침에 20~30%가 폭락을 했습니다. 물론 옛날 같으면 그럴수 있다 할수 있겠지만,
요즈음엔 안정적으로 스테디하게 모든 코인이 상승세를 타던 시기라 사람들은 패닉에 빠졌습니다.
저 역시 패닉에 빠졌죠. 되게 웃기게도 두달전 패닉셀때 깜짝놀란 저는 저번달 상승장을 믿지못한 저는 사고 팔고를 반복해
이더리움 평단은 40만원 이었으니까요.. 저는 35에 우선 손절을 하였습니다. 이미 손해액은 2~3천만원 가량.
하룻밤 치고는 비싼 값이었습니다.
결국 이더리움은 29만원 까지 내려왔었습니다. 무섭더라구요.
저번에 분명히 생명력을보고 만약 패닉장이 되면 추매다 라고 다짐했는데 참 무섭더군요. 사람심리가.
하지만 뭐 있습니까. 보험대출 신청했습니다. 바로뺄수 있는게 그것밖에 없더군요. 1억만 딱 빼서 팔아놨던 돈하고 합쳐 주워 담았습니다.
그리고 결국 이더리움은 30대 중후반까지 다시 회복하여 주었습니다.
손실금액을 제외하고도 + 2천정도가 되더군요..
하루 사이에 어떻게 따지면 5천이 왔다갔다 한거지요.
정확히 느꼈습니다. 아 전자화폐는 확실히 생명력이 존재합니다.
만일 다음번 하락장이 온다고 하더라도 저는 오늘처럼 대응 하려고 합니다. 물론 미래는 아무도 모르죠.
하지만 결국 메이저코인은 우리 삶에 녹아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가려 합니다.
워낙에 고수님, 재력가지신 분들도 많으시고,
제 글 별거 아니지만, 앞으로 트레이딩을 하시거나 이번 하락장을 견디시는 분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합니다.
꼭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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