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의 가치를 금에 비유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실 비유가 그렇다는 것이지 금에 상응하는 가치를 지닌 것은 아닙니다. 국지전이 일어나도 전 세계적으로 평화가 유지되는 상태라면 암호화폐는 큰 문제 없습니다. 하지만 세계전쟁이 일어나면 법정화폐와 마찬가지로 암호화폐 또한 쓸모 없는 기록에 불과하게 될 수 있습니다. 역사적인 기록물로 남는 것이지요.
전쟁이 가장 먼저 하는 짓은 가치의 파괴입니다. 상대국의 가치를 멸살하는 것이 목표지요. 전쟁이 일어나면 기간시설이 목표가 됩니다. 전기 통신 급수가 모두 끊기게 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와 통신이 망가지면 인터넷이 안 되는 겁니다. 암호화폐의 생명줄이 끊기는 것이지요. 비트코인 1만개 줄테니 라면 하나 달라면 줄까요? 그 정도는 줄 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비트코인 10만개 줄테니 쌀 한 가마니 달라면 욕먹겠지요.
세계전쟁이 일어나면 가장 중요한 것은 식량과 물 그리고 귀금속류가 됩니다. 전쟁이 끝나고 전기 통신도 살아나면 블록체인 기록도 살아나는 것 아니냐고 할 수 있겠지만 그게 밥먹여주나요? 그땐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될 것입니다.
세상이 어떻게 될 지 누가 압니까? 암호화폐를 통해 법정화폐를 많이 벌었다고 그 두 가지로만 저금하지 마시고 그 돈으로 자연적으로 그 가치가 변하지 않는 금 같은 귀금속류 사두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역사적으로 금 만큼 가치를 오래동안 인정받는 것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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