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투자 금액이 어느정도 수준인지는 알수 없지만... (천만원정도 됩니다)

기준따라 다르겠지만, 아주 소액일수도 있을겁니다.

 

6월부터 채굴기도 만들어서 돌려보고, 작은 돈이지만 조금씩 사 모았습니다.

 

대략 200 정도로 500까지 만드는데,  3달 정도 걸리더라구요. 저는 단타는 손대지 않았습니다.

다른 분들 트레이닝을 어떻게 하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그저 괜찮다 싶은거 적당한 가격이다 싶을때 사서 투자한다 생각하고 꾸준히 모았죠.

 

그렇게 모아온게 어느새 이번달 초에 천만원이 되더라구요.

친한 동생도 하고 싶어 하길래, 11월 말에 그저 이렇게저렇게 사놓고 시간 지나면 좀 괜찮아 질거야 라고 이야기하고 동생도 그렇게 시작해서 두루두루 분산 투자하고 묶혀 놨었죠. 그 동생도 3백 투자하고 아직 한달 되지 않았는데 얼마전까지 8백 7십 정도로 되어있더군요.

 

한참 뜨거울때, 천만원으로 어떻게 쉽게 불려볼 심산으로... 않하던 트레이딩도 해보고 분산투자 넣어놨던거 구성도 바꿔보고 그렇게 했더랬죠.

어쩜 그렇게 찍기가 않되는지;;; 형편이 좋지 않아서 그런지 아주 공격적으로는 못하겠더라구요. 결국 계속 9백~천 그렇게 왔다갔다 했습니다.

 

그러다, 오늘 이렇게 시장에 파란불들이 들어오네요...

어리석은 행동인지 모르겠지만, 870까지 떨어지길래 불안한 마음에 모두 매도했다가 어느순간 다시 반등하길래 다시 매수들어갔습니다.

 

이제는 690 대네요... 참.. 눈앞에서 30% 넘는 자금이 사라지니 (저한테 천만원은 정말 큰돈인지라 ...)

 

지금에 와서 더 떨어질거라는 불안감에 매도하고 싶은 마음도 굴뚝같지만... 이제 매도하면 다시는 돌아오기 힘들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기다리면.. 기다리면 다시 기회는 오겠지라는 생각에 버티고는 있지만 참 힘드네요...

 

땡글 계시는 분들이야 다들 저보다 오래 하셨고 전문적이시니까 이런 제 모습이 한심해 보이실수도 있겠지만... 아니면, 저 처럼 이런 상황이신 분들은 별로 없으실거라 믿고 글 올리지만...

 

힘든 시기 이럴때 다들 어떻게 대처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참 멘탈이 힘드니까 뭔가 이렇게라도 멘탈을 붙잡을 조언들도 바라게 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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