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투자 금액이 쭉쭉 빠져서 기분이 나빴지만.
요즘에 땡글도 돌아가는 형태가 어쩔 수 없이 정치이야기로 돌아가네요,
사실 이때까진 정치에서 크게 암호화폐에 대해 이야기 안했지만,
하필 이야기 한게, 트레이딩에 초대형 악재로 작용하는 '거래소 폐지' 부터 시작한
전세계 암호화폐 총 시가 하락까지..
이런저런 일들이 일어나면서, 결국 투기판임을 인정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저렇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단타 치시는 분들께는 정말 죄송한 이야기 입니다.
코인 트레이닝 시작하셨을땐 분명히 이유가 있으셨을텐데,
아마도 수익률이 아닐까 싶습니다.
은행이자보다 높은 수익률
3개월만에 5배를 벌었다느니
하루만에 100만원을 벌었다느니
이런 이야기에 시작하셨을겁니다.
아닌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반대로 3개월만에 10%밖에 안남을 수도
하루만에 100만원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성은 알고 계셨을 겁니다.
근데 지금 거래소 폐지 이후로 정치를 싸잡아서 욕하시는 분들도 있으셔서 조금 우려스럽습니다.
핑곗거리 생긴거지요,
내가 돈잃는것은 정부가 잘못해서이다.
조금만 냉정해 져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산 코인을 잃은적은 한번도 없을 겁니다. 그때 그때 시세에 따라 나의 자금이 변하는 거지
코인이 변하신 분은 안계실겁니다.
1000원에 산 그 코인은 그대로 인데. 그 코인이 500원이 되었다고 지금 떠들어 대고 있는겁니다.
암호화폐를 전혀 모르는 제 3자의 입장에서 볼때는
조용히 블록체인, 미래기술에 투자하거나 채굴하는 사람보단
시끄럽고 과격한 표현을 쓰는 코인을 잃은 분이 아닌 돈은 잃은 분들의 목소리가 크게 들릴테지요,
우리가 싸잡아 정부를 욕하듯
그들도 우리를 싸잡아 욕하겠지요,
뭔가 화낼 구실 찾지 말고,
투기 하셨다면, 돈 을 잃은것을 원망하지 마시고
투자 하셨다면, 자기가 산 코인과 미래를 같이 가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도 어쩔 수 없이 한국 거래소에서 거래하는 코인들을 살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
수익률이 -50% 에 육박합니다만,
내가산 코인들을 믿고, 그 코인을 정성들여 만든 사람들을 믿고, 그 코인을 발전시켜 줄 시스템을 믿어 봅니다.
이럴땐 거래소 앱이나 인터넷을 안하는게 낳을듯 합니다.
화내지 말고, 싸잡아서 욕하지 않는 떙글인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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