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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에 대해 알아가는 중에 의문점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블록체인의 가치가 한 채굴자가 51%이상을 독점하지 않는 이상 불특정 다수의 채굴자에 의해 블록이 생성되어

 

위변조가 불가능해지기때문에 탈중앙화가 가능하다는 것에서 나오는데,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어떤 특정 주체가 블록을 생성하는데  이 주체가 블록을 위변조 할수는 없는건가요? 

 

이렇게 되면 블록체인 자체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요..

 

고수님들 코린이의 의문점을 해결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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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말

* 게시글 내용 삭제레벨 강등

* 질문은 각 주제별 게시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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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10
  • ?
    블록체인도 버그가 있어서 발동되면 해킹당할수 있다는기사가 떳는데.. 이렇게되면 코인시장무너지는건 한순간아닐까요?...
  • ?
    @카림22
    기사링크좀 알려주세요. 어떤 코인에서 그런 취약점이 나왔는지 궁금하네용.....
  • ?
    @하늘코인
    http://m.econ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598
  • ?
    @카림22
    거래소 해킹인거 같은데요....확실하지 않으면 기사를 안써야될건데....
  • 이론적으로 가능합니다. 프라이빗 체인은 작업증명을 요하지 않을 수도 있고, 하더라도 해당 체인 기반 시스템을 운영하는 주체들이 작동시키는 노드만이 유효하므로 이론적으로 따지자면 어택을 할 수 있습니다. 경우의 수를 생각해 보죠.

    1. 외부자에 의한 시스템 변조
    이건 거래소 해킹과 마찬가지로 서비스 공급자에 대한 공격이지 체인 자체에 대한 공격은 아닙니다. 공급자의 역량에 달린 일입니다.
    2. 체인에 대한 공격
    2-1. 외부자의 반복 트랜잭션에 의한 서비스거부 등
    퍼블릭 체인에서는 ETH 포크 전의 이더리움이 DAO 사태 때 당했던 문제입니다. 이건 암호화폐의 가치가 높으면 방지하기 더 쉬워집니다. 그리고 프라이빗 체인에서는 외부자의 이 행위가 사전에 차단됩니다. 트랜잭션 발행 주체를 프라이빗 체인에 가맹할 수 있는 적법한 인증 기관사용자로 처음부터 점검하고 들어가면 되니까요.
    2-2. 악의적 내부자 혹은 내부자들에 의한 포크 및 롤백
    일부 트랜잭션의 위변조에 관한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전체 체인을 건드리는 것이 아니라 일부 변조를 하는 것에 해당하므로, 프라이빗 체인 기반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의 종사자로서 적대 기관에 포섭된 공모자가 있다는 것이겠지요. 이것은 업무이력의 관리, 트랜잭션 발행 승인 관리, 권한관리 등 보안 프로토콜로 방지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2-3. 체인 파괴
    회사를 무너뜨려야 할 이유가 있는 악의적 내부자가 회사의 대표자를 비롯한 고위 임원진이어야 하는데, 좀 극단적인 가정인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은 경우의 수를 고려하면, 프라이빗 체인은 컨소시엄형으로 가맹자를 받아 구성하였을 때 매우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구성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블랙리퍼
    정리 감사합니다.
    2-3 문제가 일어날 확률은 희박하지만 막연히 인간의 양심에 맡길수 밖에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이자 신뢰하기 힘든 이유입니다.
    퍼블릭 체인 (블록이 쌓일수록) 은 이 점에서 믿을만 하지요.
  • ?
    @블랙리퍼
    아하.. 극단적이라고 보시는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 ?
    프라이빗 체인 유지자들중의 51%를 해킹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체인이 소수에 의해 유지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죠.
  • ?
    애초에 블록체인의 위변조 불가가, 새로운 데이터를 기입할 때 이해관계에 놓여 있지 않은 제 3자가
    (엄밀히 말하면 네트워크를 공정하게 유지해야 이득을 보는 제 3자)
    데이터 기입 업무를 맡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라고 일컬어지는건데,
    프라이빗 체인에서는 이해관계자가 직접 데이터 기입을 하기때문에 아무래도 리스크가 높죠.
  • ?
    @deneb
    답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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