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차트는 두 가지로 분류됩니다.
I. '직선 차트' (일반인 사용)
II. '로그 차트' (전문가 사용)
I. 직선 차트 (아래)
최근의 '급등'만 관찰됩니다.
(비트스탬프(영국/유럽)의 비트코인 달러 차트)
II. '로그' 차트로 변형을 해보았습니다. (아래)
II. 로그 차트?
직선 차트는 Y축이 [가격]이면
로그 차트는 Y축이 [상승율]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직선형 그래프에서는 100원 다음칸에 200원 300원 이렇게 Y축을 만들고
로그 그래프에서는 100원 다음칸에 200원 400원 800원 이렇게 Y축을 만듭니다.)
로그 차트를
아래와 같이 네 구간으로 분류해서 보겠습니다.
A) 태동기: ~2013년말 (1,2,3차 도약/지수적상승)
B) 침체기: 2014~2015년 10월 (중국악재/마운트곡스사태)
C) 도약준비: 2015년 10월 ~ 2017년 4월 (유럽부가세제외/인도-베네수엘라사태)
D) 도약기: 2017년 5월 (일본소비세면제/미국 선물시장 상장)
A구간의 전고점 1000달러를 (2014년)
C구간의 인도/베네수엘라 사태로 1000달러에 재도전.
2017년 4월 일본 비트코인 소비세 면제로 1000달러 벗기면서 상승랠리 스타트
A 구간에서는
각종 암거래를 위한 수요와
유럽 재정위기, 키프로스 사태등을 통해
지수적 상승 (10배, 100배)
B 구간(2014-15년)의 해석은 통상적으로
[마운트 곡스] 사태로 하락이 시작되었다.
뉴욕 비트 라이선스등의 합법화 수순으로
비트코인 아나키스트들이 비트코인을 투매했다.
는 설이 유력합니다.
C 구간 2015년 10월 ~ 2017년 4월
유럽부가세제외
인도-베네수엘라사태로 비트코인 수요 증가
인도: 지하자금 양성화와 탈세 방지를 위해 고액권 화폐 재발행
(2016년 11월 시중 통화량의 86%에 달하는 고액권을 갱신하여
Zebpay라는 인도 비트코인 앱의 사용자가 11월에만 5만명 증가)
베네수엘라는 인접 국경지역에서의 자금세탁 근절 명분으로 고액권 무효화
[ref 비트코인은 강했다]
D 구간
대중적인 인지도가 임계점을 넘었고
선물 상장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기관등의 매수 물량
으로 기록적 상승 랠리
(오정근 교수님은 일본의 면세와 합법화가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보시더군요.)
대망의 2018년을 맞아 땡글인 여러분을 위해
'수제' 그래프를 하나 만들어 바칩니다.
로그 그래프의 비밀은 '수익률' 구간을 정확히 함과 동시에
각 호재의 반영 양상을 정확히 인지할수 있다는 점에 있겠습니다.
모든 땡글인이 2018년 한해에도 행복하실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HAPPY NEW YE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