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의 이상한 ICO

 

코닥은 31일로 예정된 ICO를 앞두고 있습니다

https://kodakcoin.com/ 

 

ICO를 하루남기고 있지만 여전히 백서조차도 없습니다.

 

코닥원서비스는 아시겠지만 이미지저작권을 블록체인화하려는것입니다.

 

하지만 게티이미지등 이미 관련된 서비스들이 충분히 많고 지적재산권에 관한 블록체인 코인들도 

많기때문에 특별한 서비스가 아닙니다.

 

코닥의 행보는 CES 2018 때부터 이상했습니다.

http://www.businessinsider.com/kashminer-kodak-bitcoin-mining-2018-1

스포트라이트사의 채굴기에 코닥마크를 달고 채굴기임대서비스를 발표한것입니다.

 

그리고 정점은 WENN Digital 사와 제휴하여  블록체인 플랫폼 계획을 발표한것입니다.

 

그로인해 코닥의 주식은 거의 거의 200 % 상승하였습니다.

https://nypost.com/2018/01/09/eastman-kodaks-stock-doubles-after-it-unveils-cryptocurrency/

 

그전까지의 코닥은 2017년 주가가 77%나 하락하고 있던 한마디로 망해가던 회사였습니다.

 

 

특허는 이미 다 팔아버렸고 채굴기도 블록체인도 모두 코닥의 기술은 하나도 없습니다.

 

블록체인으로 주가를 띄우던 다른회사의 행보들과 다를바 없는것입니다.

지난글  https://steemit.com/kr-coin/@bogarti/n8akh-sec 

(SEC는 블록체인을 주가 펌핑재료로 사용하는 회사들을 예의주시하겠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추억팔이 ICO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다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누군가 저에게 ICO에 참여할것이냐고 묻는다면 참여하고싶습니다 ㅡㅡ;;  

왜냐하면 국내외 커뮤니티들의 관심이 매우 크기때문입니다. 

어차피 이성적으로 돌아가는 시장도 아니고 ICO참여 희망자는 많고 모금은 성공할것 같습니다.

 

https://themerkle.com/the-most-strange-ico-ever/

더머클역시 코닥ICO가 가장 이상한 ICO가 될것 같다고 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