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드우드입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제가 예전부터 언급했던 28,000달러를 넘지 못하고 횡보하고 있습니다. 저항이 상당히 강하고, 별다른 호재도 없으며, 악재도 없습니다. 어떤 포지션을 취하는 게 가장 좋을까요?

 

비트코인은 성장 잠재력은 여전한가?

저는 지금 비트코인 장기 투자자를 제외하고는 거의 관심이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비트코인 가격이 앞으로 더 크게 오를 것이라고 믿는 투자자는 돈이 생기는 대로 계속 모으고 있어요.

장기 투자자의 공통점은 매일 가격의 변동성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미래 바라보는 가격 자체가 워낙 높기 때문에 28,000달러나, 26,000달러나, 30,000달러나 상관없기 때문이죠.

투자는 단기적인 도박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100%에 가까운 확률에 투자하는 겁니다. 희소성이 있고, 기술적 결함이 없고, 갖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는 자산을 사야 합니다.

비트코인 성장 잠재력은 아직 끝을 알 수 없죠. 적어도 1억이 아닌, 10억은 두드릴 것입니다. 부동산과 주식 자산을 대부분 가지고 있더라도, 비트코인 1개는 꼭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비트코인과 달러, 어떤 것을 보유할 것인가?

세계 최강 미국의 기축 통화는 달러입니다. 하지만 달러는 100% 가치가 하락합니다. 금리 인상 시기에 가치가 1~2년 오를 수 있지만, 결국 하락하는 과정을 반복하죠.

비트코인은 2,100만 개로 매우 희소하고, 탈중앙화 자산이기 때문에 시스템이 깨질 위험도 적습니다. 즉, 가치를 저장하기에 현재는 가장 완벽한 자산인 것이죠.

가치가 몰리는 곳에 투자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부동산일 수도 있고, 주식일 수도 있지만, 비트코인은 가치를 저장하면서 일부 성장 주식과 함께 가장 빠르게 가치가 상승할 자산입니다.

달러는 자산을 바꾸기 위해, 생활할 때 쓰기 위해서만 존재해야 합니다. 하지만 장기 보유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가치가 무조건 하락하기 때문에 일정 비율 자산으로 바꿔야 하고, 잘 모르겠으면 S&P500 ETF를 사면 됩니다.

 

로버트 기요사키, 비트코인 12만 달러 간다?

5년 전부터 로버트 기요사키는 달러는 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에 금, 은, 비트코인을 사야 한다고 했습니다. 물론 현금흐름이 발생한다면, 부동산 투자도 꼭 해야 한다고 했죠.

하락장이 길어지면서 비트코인에 관한 관심은 많이 줄었습니다. 악재도 없고, 호재도 없죠. 비트코인 ETF는 결국 승인될 문제이고, 중요한 것은 반감기와 유동성입니다.

결국 인플레이션으로 달러 가치가 하락해야 비트코인 가격이 오릅니다. 아직은 고금리에 실적 장세이기 때문에 통화량이 증가하는 시기는 아닙니다.

이전 고점을 지났을 때,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이 21k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했죠. 당시에는 욕을 엄청 먹었으나, 실제로는 15,000달러까지 떨어졌고, 바닥에서 2배 상승했습니다.

 

마치며

저평가에 있는 자산을 고르는 것은 쉽지만, 상승하는 시기를 맞추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향후 더 오를 수 있는 자산을 사놓고, 기다리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이번 상승 사이클이 오는 것은 얼마나 큰 경제 위기가 오느냐에 달려 있죠. 고금리는 오랫동안 유지할 수 없습니다. 만약 경제 일부가 망가진다면, 연준은 더 많은 돈을 시장에 공급할 것이고, 비트코인 가격은 더 크게 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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