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어떤지 몰라도 전 코네에서 여러모로 큰 이득을 받았기 때문인지 저한텐 좋은 거래소 입니다만
어제 갑자기 우리 코네 사장이 구속 된 기사를 보고 장기 투자 목적으로 구매해 놨던 코인들을 망설임도 없이 가서 몽땅 업비트로
전송 요청 해놨습니다. 코네 사장 구속 전송 트레픽 증가 전송 지연 그사이 코네 최종 부도처리 압류 보상처리 논의등으로 이어지는
그냥 돈 다날림 상상 하면서 두근 거리면 기다렸는데
왠걸? 평소보다 더 빨리(기분탓인지) 전송 완료가 되네요. 자잘한 알트까지 전부 옮기고 코네밖에 상장이 안된(가입한 거래소기준)
기타 코인들 빼고는 전부 옮기고 보니 갑자기 돈 벌어다준 코네에 미안한 마음이 슬그머니 듭니다. ㅋ
사기성이 짙은 거래소 라는데 현금 입금을 안받고 전송 잘해주고 출금 잘해주고. 이 상태에서 당최 무슨 사기를 치려는지 모르겠지만
사장도 구속된 마당에 무사히 나오길 바래 봅니다.
비록 전부 옮겼지만 마음만은 코네에 있다는걸 알아 주세요. 그래도 얼마간의 코인은 남겨 두었습니다요~
이제 코네만 있는 듣보잡 알트코인은 코네가 문 닫으면 상폐 수순을 밟을거 같지만 이건 코네의 운명과 초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기대하며 묻어 둡니다.
근데 코네에서 뭐 당한분 있나요? 예컨데 출금을 못 받았다던지.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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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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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암호화화폐 커뮤니티 땡글~ 땡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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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네스트는 아마도 고객들에게 법인계좌로 이체를 받은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