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혐의는 있었지만
최근에 갑자기 압수수색과 수사가 진행되기 시작한 장부상 거래 사기 의혹과...
빗썸 쪽 농협에서는 신규 계정 입금이 가능한데 비해서
업비트 쪽 기업은행에서는 신규 계정 입금이 여전히 불가능한 상황이라 업비트가 죽고 있네요.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업비트 거래량이 빗썸보다 1/4~1/3 많았는데,
어느 새 빗썸 거래량이 더 많아졌고,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순위도 빗썸이 5위, 업비트가 6위네요.
빗썸 24시간 거래량이 4.8억 달러, 업비트는 4.55억 달러로 글로벌 1위 오케이의 1/3 수준으로 전락했네요.
김치 프리미엄이라는 말 외에 업비트 프리미엄,
줄여서 업프라고 하는 용어가 있을 정도로 빗썸 대비해서 업비트 시세가 약간 높았는데 이제 그런 거 없네요.
인터페이스 자체가 빗썸보다 괜찮고, 거래가 빨라서 많이 썼는데, 요즈음 거래량이 많이 줄어서 아쉽습니다.
물론 이 모든 상황이 작년 12월 이후 정부의 암호화폐 억제 정책으로 암호화폐 시장 자체가 눌린 영향이 크죠.
이번에 금융감독원장이 암호화페에 대해서 그나마 긍정적인 분으로 바뀌었고,
암호화폐를 가치 저장 수단 및 교환 수단으로 보고, 거래소를 규제하는 법안도 정부 동의 하에 대기 중이고,
7월 G20 회의에서 암호화폐를 금융 자산으로 보는 것으로 정리될 듯 하니, 암호화폐의 부활을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이낙연 총리가 지방선거 이후 일부 장관 교체를 검토하고 있다는데 박상기 장관 꼭 포함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암호화폐를 무슨 사기 수단쯤으로 생각하는 것도 그렇지만, 낙태에 대해서도 아주 구태의연한 사고를 가지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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