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얻어 듣기로 하나의 거래에 대해서 6번의 인증이
필요하다고 하는거 같은데요,
가끔 지갑에 들어오는 코인은 61 confirm을 하고 있더라구요.
61 회의 인증을 한다는 건지 ...
6번의 인증에 10분이 걸린다는 얘기도 잘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구요.
P2P 인증에 10분이 걸린다니 transaction 하나 처리하는데
도대체 얼마나 걸린다는 거죠 ?
제가 얻어 듣기로 하나의 거래에 대해서 6번의 인증이
필요하다고 하는거 같은데요,
가끔 지갑에 들어오는 코인은 61 confirm을 하고 있더라구요.
61 회의 인증을 한다는 건지 ...
6번의 인증에 10분이 걸린다는 얘기도 잘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구요.
P2P 인증에 10분이 걸린다니 transaction 하나 처리하는데
도대체 얼마나 걸린다는 거죠 ?
저 표현이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한데요, *필요하다*의 의미가 must/should라면 엄밀히 말해 틀린겁니다. 즉 6번의 연속적인 인증이라는 사실에, bitcoin protocol이든 구현된 프로그램이든, 여기에 특별한 지위를 인정하는건 아무것도 없어요.
이건 단순히(?) 그러면 더 안전하다..라는 한 실질적인 기준에 불과(?)합니다.(1번보단 2번, 2번보단 100번이 더 안전한 코인이지만, 그 기준을 대충(?) 6번으로 보자.. 정도)
1번 컨펌 즉 하나의 블럭에 내 거래가 포함되어 인정받는데는 약 10분이 필요합니다. 근데 이건 해싱파워를 가진 악의적 집단이 마음먹으면, 이 최신 블럭과 다른 블럭(악의적 집단이라고 가정했으므로 2중지불 거래가 포함되었겠죠?)으로 셋가지(fork) 블럭을 만들수 있습니다.(가능성이 있습니다).
근데 이렇게 일련으로 6번 연속으로 한 악의적 집단이 블럭을 만들어내는건 더더욱 어렵다는 가정하에, 6번 정도 컨펌을 받았다면, 거래가 유효한것으로 봐도, 실질적으로 무방하다...라는 일종의 "권고안" 정도의 의미입니다.
근데 얼마전(?)에 BTC guild(맞나요?)라는 채광풀에서 이런 일을 해버렷습니다. ㅋㅋㅋ 의도한게 아니라, 이 플이 세계 최대 풀이거든요. 이 풀이 으쌰으쌰해서 블럭을 만들다보니, 이 풀이 연속 6번으로 블럭을 독점한겁니다. 허걱~ 결국 굳이 51% 해싱파워가 아니더라도 이게 가능하다는거죠. 그래서 이 풀에서 자체적으로 신규회원 가입을 제한 하는 등의 조치로, 자신들의 파워들 누그러뜨렸습니다. 선의의 채굴자라면, bitcoin 생태계를 흐트러트리는것은 제 무덤 파는짓이니까요.
쓰다보니 잡설이 길어졌는데요, 어쨋든 이 6번 컨펌이라는건 절대적/형식적 기준이 아니라, 그러하면 조으다~ 조으다~ 차원입니다. 또 예전 언젠가는 몇시간 동안 블럭체인이 두개(X, 두갈래O)가 존재했던 적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님 말씀대로 60컨펌이 넘었던 거래들도 졸지에 무효화가 되었었지요.
그리고 1번 인증=1블럭 생성에 10분==> 1시간 6블럭/인증==> 1시간에 6*25BTC(1번 생성에 먹는 채굴비) 이건 사토시가 계획한 향후 최종 2100만 BTC(맞나요?)를 맞추다 보니 나온 시간이며 채굴빕니다.
전 지갑에 돈이 없어서 코인에 61컨펌 같은 표시가 있는지는 처음 알았는데, 60컨펌이면 대충 10시간에 해당하지요? 거래 블럭이 생성되고 10시간 정도 지난 거래에서 나온 돈이다..뭐 이런 의미 아니겠습니까?(이런 해석은 제가 직접 지갑에 받아보고 해석한게 아니라, 그냥 추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