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분이 보면 기분 나쁘거나 약올리는 것처럼 느끼실 수도 있지만,
그런 건 절대 아닙니다.)
얼마 전 저에게 저때문에 개피 봤다는 쪽지를 어느 분이 보내셨더라구요.
제 말듣고 코인을 샀다가 30% 손해보고 손절을 했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투자는 개인의 책임이니
그 분도 정말 화가나거나 저를 원망하려는 건 아니고,
그냥 새벽에 심경이 복잡해서 한탄하신것 같았고
며칠 후에는 다시 정중하게 그런 쪽지를 보낸것에 대해 사과를 하셨습니다.
그 분 이야기를 여기 꺼내는 게 그 분에게도 예의가 아닌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솔직히 오늘이 되고 나니 한 말씀 드리고 싶어서 말이죠.
왜냐면 오늘 그 코인은 그 분이 샀던 시점보다 10%는 더 올라있으니까요.
그냥 존버했으면 10% 수익,
혹은 손절한 그 시점에 물타기를 더 햇으면
그 몇배의 수익도 가능했을 건데
그 분은 결국 30% 손해를 보고 마셨네요.
물론 손절은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치투자에서 저는 모 아니면 도라고 봅니다.
매수할 때 온갖 고민을 다 하고 몇날 며칠을 끙끙거리면서
최소 1년 가지고 있자고 산 코인일텐데
얼마 안되서 손절하고...
그 손절한 날로부터 다시 며칠 안되서 수익이 나는 게 이 바닥인데...
슈퍼컴퓨터로 전문 투자를 하지 않는 이상
개미가 수익내는 방법은 모아니면 도,
존버 밖에는 없다고 봅니다.
손절 습관되면 바로 깡통입니다.
최소한 이 바닥에서 아직까지 존버는 유효한 것 같습니다.
물론 코인 선정을 잘해야겠지만요...
항상 대장주, 대장코인, 대세인 코인만 해야 됩니다.
잡코인에게 존버는 해당 없는 말이죠~
문제는 어떤게 잡코인인가 하는 건데...
개인적으로는 시가총액 상위권에도 잡코인들이 몇개 있다고 봅니다.
거기서 옥석을 가리는 능력이 투자의 성패를 가르게 될 거라고 봅니다.
남들이 다 좋다는 게 잡코인일 수도 있고
남들이 다 스캠이라는게 옥일 수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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