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쯤전에 필리핀 세부에서 스쿠브 다이빙을 하는데..
초보자 지역에서 수심 6미터 정도에서 놀다가 익숙해져서 조금 나아가니 산호초와
대양쪽 바다의 돌바닥의 경계가 있는 곳에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좌우로 끝없이 이어지는 세카만 골의 경계선은 바닥이 보이지 않는 깊은 심연처럼 보였죠
물속에서 느끼는 고소공포증.. 마치 빨려들어갈거 같은 공포..
그위를 지나가도 빠질일은 없을테니 올라타보면 수온이 전혀 달라서 공포감이 극대화 되었죠..
발목인줄알고 들어가서 물렸는데..
어제 빠진거 만큼 한번 더빠지면 ..
벌써 공포감이..
내일은 안도할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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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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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론 대륙붕 시작 지점이라 했는데 ...사실여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