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0대 중반이고 대학교 졸업하자마자
증권사에서 근무해서 7년정도 근무하고 현재는 개인투자중입니다.
펀드매니저라기 보다는 선물옵션 트레이더입니다.
용어가 헷갈리실까봐 우선 그렇게 썼는데 선물옵션트레이더가 좀더 위험하고
위험감수를 해야합니다. 대충 그렇게 봐주시면 됩니다.
현재도 선물옵션시장에 참여중이고요 일반 개미보다는 많은 돈 운용중입니다.
저는 작년 12월에 코인시장을 알았고 투자해야겠다고 마음먹었을때. 비트코인이 1300만원찍고 1000만원내려오는 시점이었고 평단 1200정도에 비트코인 매수를 했습니다. 그때는 알트 이런거 전혀 몰랐구요
50만원대에 이더리움 몇개를 같이 사긴 했습니다.
즉 비트 90% 이더 10% 조합이었고 일주일만에 따불 나더군요. 그런데 갑자기 1400까지인가 몇일만에 빠졌습니다. 얼빠지더라구요. 평가손익이 +100%였다가 마이너스 근처까지오니 황당했고 이런게 코인시장인가 했습니다.
다행히? 2000까지 반등해서 비트코인이 맥을 못쓰자 비트코인 거의다 정리후 리플, 에이다 등으로 갈아탔고
최대 수익이 4-5배정도 갔다가 뭔가 느낌이 이상해 리플 3000원중반 에이다 1000원 초반에 우선 익절하고
관망중입니다.
이 사태를 보면서 정부 탓을 안할수가 없습니다. 진짜 무슨생각으로 정부가 아무 잘못이 없고
오히려 고맙다고 하는지 몰겠네요. 같은 세상을 살면서 뇌가 다른거 같네요
7년간 수십억 수익냈고 코인시장에서도 운좋게 늦게 시작했지만 수익을 낸 사람으로써
한번도 정부탓 한적 없습니다.
하물며 내가 참여하고 있는 선물옵션시장은 올해 세금을 2배 올렸고, 개인투자자는 1년간 교육받고 모의투자해야 참여할수 있게 바꿔놓아서 선물옵션시장도 완전 망가졌는데도 정부탓 별로 안했고 그냥 너무하네 이렇게 생각했는데
코인시장을 규제가 아닌 최고의 규제인 폐쇄안을 계속 떠드는거보면 정부가 정말 제정신이 아닌것 같고
앞으로는 젊은 대통령 경제를 잘 아는 대통령을 뽑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동산도 그렇고 코인시장도 그렇고 영어유치원금지도 그렇고 우리가 사는곳이 사회주의인가요?
좁은나라에서 그렇게 규제를 해서 더 쪼그라 트리려고 하는것 같습니다만 무슨생각인지 모르겠네요.
제발 정신들좀 차리세요. 정부를 고마워 하는 사람들................. 뭐가 고마워요 나참 정말
7년차 프로트레이더가 정부탓을 할수밖에 없네요 정말. 내가 트레이딩 생활하면서 이정도까지
정부를 욕한적은 처음이네요. 젊은 사람들 어쩌나.. 쌈짓돈으로 조금 벌어보겠다고 시작한것일텐데
자기들은 부동산으로 재산증식해서 아예 넘볼수 없게 만들어놓고
에휴 돈벌면 이민이나 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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