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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은 육성하되, 암호화폐시장 및 거래소는 규제하겠다.

 

이건 현재 암호화폐에 대해서 쥐뿔도 모른다고, 아니 아예 모른다는 것밖에 안됩니다.

 

거래를 기록할 노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기요금, 노드 하드웨어 유지비용, 하드웨어 구입비용, 인력이 필요합니다. 현재 각 암호화폐의 노드 네트워크를 떠받치는 원동력은 바로 각 화폐의 토큰입니다. 이러한 토큰을 현금화하여 발생한 수익이 새로운 노드의 생성 및 기존 노드 유지의 원동력이 됩니다.

 

그런데 토큰의 가치가 크게 변동하거나, 가치가 없다면, 해당 화폐의 네트워크 해쉬가 떨어지면서 Confirm Time 이 늘어나게 됩니다. Confirm Time 의 증가는 해당 화폐의 거래를 위축시키고, 결국 그러한 거래 위축으로 인해 Token Price 는 또다시 떨어지게 되지요. 그 경우 해당화폐의 해쉬는 우려할 만큼 떨어져서 블록체인의 안정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우리는 그러한 예를 이미 Bitcoin Cash - Bitcoin 에서 겪었습니다. 비트코인 캐쉬의 가격이 급등하고, 네트워크 해쉬가 급격히 비트코인 캐쉬로 이동하면서 비트코인 네트워크 해쉬가 떨어져서 컨펌 타임이 늘어나고, 그로 인해 가격역전이 일어나기 직전까지 갔었죠.

 

그런데 Token 을 현금화할 수 있는 수단인 거래소를 위축시킨다면, 국내에서는 누구도 네트워크 노드를 유지하기 어려워지게 됩니다.

 

블록체인이 건강해지려면 이러한 노드가 여러 개 존재해야 하고, 노드가 여러 개가 되고 네트워크 해쉬 파워가 크면 클 수록 해당 블록체인의 보안성이 높아지고 신뢰성이 증가합니다. 그런데, 정부가 이러한 블록체인 기술을 지원하려면 정부가 돈을 지불해서 이러한 노드를 유지해야 합니다.

 

어떤 기술에서, 인풋은 있는데 아웃풋은 없다? 이러한 사업을 왜 합니까?

 

블록체인 노드를 유지하기 위해서 막대한 비용-장비-인력을 필요로 하는데, 이러한 노드의 유지는 모두 암호화폐가치가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가격이 떨어지면 장비-인력은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노드 하나 유지하려면 정부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비용이 듭니다. 그냥 간단히 이야기해서, 노드 하나가 정부에서 운영하는 거대한 데이터센터보다 더 큽니다. 노드 하나가 유지비만 수백억원이 들게 될 텐데, 토큰 현금화는 막아두고 이러한 노드를 수십개씩 유지하겠다구요?

 

블록체인 유지비용으로 해마다 몇조를 쓰실 자신이 있나요?

 

즉 블록체인 기술은 암호화폐 시장을 죽여도 살아남는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그러면 모든 노드를 다 만들겠다구요? 운영비용이랑 장비구입가격은 어쩌구요? 그럼 해외노드에 의지하겠다는 모양인데, 해외노드들도 블록체인 유지를 위한 노드비용을 요구할 텐데, 그것을 현금으로 요구안하고 토큰으로 요구한다면?

 

역시나 해외로 송금해서 그걸 토큰으로 사서 지불해야 겠죠. 즉 블록체인 기술과 Token 보상은 뗄레야 뗄 수가 없다는 겁니다. 아직도 이걸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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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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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은 각 주제별 게시판에.

 

비트코인 암호화화폐 커뮤니티 땡글~ 땡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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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댓글 48
  • 아주 당연하지만 너무나 중요한 점, 꼭 모두 숙지해야 모르는 분들을 조금이라도 이해 시킬 수 있습니다
  • ?
    @Mr앤더슨
    +1
  • 사람들이 간과하는게, 채굴기는 모두다 개인의 돈을 들여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것이죠, 거기에 전기료까지 들이면서요...
    이건 채굴을 직접 해본적이 없으면 이해하기 힘들거에요..

    전체 채굴네트워크를 돌리면서 나오는게 코인이고, 또 그 네트워크를 사용하면서 가스개념으로 소모되는게 코인이라서
    이런 생태계를 이루는것이고, 전세계에 수억대의 그래픽카드들이 돌아가면서 네트워크를 이루죠

    이 그래픽카드들을 빌딩하나에 모아두면 롯데타워 몇개가 가득찰지도 모르겠네요...

     

    암호화폐 설명자료에, 이런 전지구적인 채굴네트워크와 장비를  지구본위의 그래픽상에서 보여주면서 어마어마한 규모를

    사람들에게 잘 알릴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것을 유지하는 가치체계가 코인이라는 점을요..

     

    지금 정부인사들은 그냥 피씨에서 돌아가는 블록체인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비트코인이라는 암호가 있고, 그게 무슨 가치가 있냐

    딱 이정도 인식인거 같더군요...  

  • ?
    정말 당연한 말씀을 속시원히 말씀하셨네요^^
  • ?
    ㅎㅎ 떼 법 있잖아요 법으로 만들어서 개인PC 의무할당 법률 제정 하겠죠.. 공산당은 가능합니다.
  • ?
    흠.. 그런가요~??

    제가 알기론 블록체인 기법을 활용한 기업들의 데이타 활용기법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퍼블릭한 개념의 블록체인 기반은... 채굴이 필요하겠지만..

    프라이빗한 블록체인 개념은... 채굴보상이 필요없고... 내부적으로 생성하는 블록의 생성비용도

    상당히 저렴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무언가~ 근거나.. 링크를 걸어놓지 못한 점.. 미안합니다..

    제 생각이 틀릴수도 있느니.. 너무 괘념치는 마시길.... ^^*
  • ?
    @율리우스
    물론 틀릴수도 있습니다 ^^

    1. pos 기반 코인 : 채굴은 필요없지만 사용자들이 지갑이 담긴 pc를 계속 켜놔야되죠

    2. 소수 인원들만 운영하는 블록체인 : 리플과 비슷하다고 생각되는데요. 분산화를 통한 안전성 확보라는 점에서 벗어나죠.

    결국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지 해당 코인 개발진들의 정책이 필요해집니다.
  • ?
    @은빛이슬
    네... 그렇겠네요...

    리플을 도입한다는 은행들의 입장도... 리플을 사용하는것이 아닌...

    리플랩스의 기술을 활용한다~~라고 명시하고 있군요.. ^^*
  • ?
    @율리우스
    넵. 워낙 많은 코인들이 있으니 이게 정답이다.. 라고 말하기 어렵지만, 우수한 ico-pos 코인이라면 전기비 부담없이 장기운영하는데도 도움이 될 듯 싶어요
  • ?
    @율리우스

    리플을 직접 사용하진 않지만 xRapid를 사용하면 리플사에서는 리플로 수수료를 뱓늗거로 알아요

  • @은빛이슬
    빙고!
  • @율리우스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결국 채굴과 맞먹는 비용을 그 참여의 주체가 부담해야 합니다. 제가 보기엔 코인의 유무보다는 범용성의 유무가 그 차이지 않을까요?
  • ?
    @율리우스
    애초에 프라이빗 블록체인으로 넘어가면, 기술이 특정 블록체인 담당업체에 종속이 됩니다.

    블록체인이 다르다는 건 결국 소프트웨어를 다른 걸 사용한다는 겁니다. 이더리움이랑 비트코인이랑 블록체인이 다르죠? 그래서 그걸 연결하는 플랫폼이 새로 나온 게 퀀텀이고요.

    프라이빗 블록체인도 봤습니다만,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사용할 경우 중앙집중통제된 블록체인이라, 중앙 정부와 특정업체의 생각에 의해서 모두 통제됩니다. 정확히는 이러한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술제공업체에 의해 완전하게 끌려갈 상황인데, 현재 과학기술 담당 공무원들이 이러한 부분에 대해 인지하고 있을지 걱정입니다.

    그리고 프라이빗 블록체인조차도 어느정도의 네트워크 파워가 필요합니다. 프라이빗 블록체인이 여러개가 운영된다면, 결국 각 은행이나 기관마다 별도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그 데이터센터에 연결된 기관들끼리만 데이터를 주고받게 됩니다. 현재 각 국가기관까지도 완벽하게 데이터가 연결되어 있지 않은데 블록체인을 구축하기 위해서 추가로 데이터센터를 짓고 관리할 예산이 있을지 전혀 생각조차 안해봤을 텐데, 프라이빗 블록체인이 육성되겠습니까?
  • ?
    @walkholic
    지긋지긋하게 사라지지 않는 공인인증서가 그런 사례라고 들었습니다.
  • ?
    @율리우스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블록체인의 장점을 온전히 못누립니다.
    1.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보통 같은 OS에 같은 보안 시스템을 사용하게 될텐데 한 개를 해킹할 수 있다면 나머지도 해킹하기 어렵지 않겠죠. 과반수 이상의 노드를 해킹하는 순간... 아실겁니다.

    2.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적은 노드 (몇 십 ~ 백)로 구성됩니다. 과반수 이상을 해킹하는 것이 퍼블릭 블록체인의 노드를 해킹하는것 만큼 어렵지 않습니다. 게다가 특정 기업에서 운영한다고 가정하면, 모든 노드의 관리자가 한 명 또는 매우 소수일텐데, 그 혹은 그들이 나쁜마음을 먹는다면..?

    3.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기존의 통합된 서버 한 대를 두는 것에 비해서 따라서 장점은 많이 없고 비효율 적입니다. 장점은 크지 않은데 전기세와 임대료는 더 많이 들겠고 노드들이 물리적으로 떨어진 공간에 있어야 하니깐 관리도 불편하겠죠

    4.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이용자의 참여를 마케팅하고 설득해야합니다. 퍼블릭 블록체인은 코인의 가격이 상승하면 자연스럽게 이용자가 늘고 노드도 증가하면서 네트워크가 건전해지는데,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그러한 동기가 없기 때문에 일반 대중들이 이용하도록 설득해야합니다. 마케팅 비용도 들거구요.
  • 격공합니다 근데 이 땡글에도 한몸이 아니라고 보는 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 @INT

    웃긴거죠...모르면 알려는 노력도 안하고 그냥 돈이나 따려는 사람도 은근 많은건 사실이긴 합니다 애휴

    돈이나 따고 싶으면 정책 비판도 하고 활동이라도 해야하는데 그것 조차도 남이 해주겠지 하고 어그로나 까면서 안해요 

  • ?
    블록체인은 고속도로, 토큰은 자동차
    고속도로는 적극 건설하겠지만 자동차는 못다니게 하겠다 ㅋㅋ
  • ?
    @ATH

    블록체인은 고속도로.

    노드는 (가치,정보)를 (유지,전달)하는자동차,

    토큰은 자동차 연료.

     

    채굴기를 유지하는 수많은 땡글러들은 블록체인을 받치고 있는 기둥!

    화이팅합시다!

  • ?
    노드를 유지하는 댓가로 받은 보상인 코인이 사용처가 불분명 하다는데서 많은 공격을 받는 것 같습니다.
    사실 블럭 체인이 기술 자체만 보자면 꼭 외부 노드에 오픈되어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요.
    저는 코인을 "화폐"라는 이름을 붙인데서 부터 문제가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코인'은 마치 '증서'의 개념만 가지고 있는건데 '화폐'라는 이름을 붙이니 자꾸 실제 돈이 해야 되는 일을 하지 않으면
    모두 무가치 한 것이고 그 무가치 한 것을 거래 한다는 것 자체가 투기고 사기인 것으로 사고가 흐르는 것 같습니다.
    (아마 최근 유시민 작가의 관점도 이 방향이겠죠)
    사실 그런 개념으로 보자면 전세계 엔젤 투자나 킥스타터, 텀블벅 같은 소셜 펀딩 모두 사기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가치를 만들어야 되는게 맞긴 합니다만, 구글, 테슬라, 네이버와 같은 글로벌 IT 기업을 보면
    캐즘을 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고 그 과정에서 라이코스, 야후와 같은 수많은 기업은 도태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과정에서 투자를 했고 혹자는 손해를 혹자는 이익을 얻었지만 정상적인 투자라고 부르는데
    코인은 과열되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 판에 손댄 모두를 투기꾼 취급 하는 현상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 ?
    @김쪼
    좋아요 누른다는게 글쎄요 눌러버렸네요 ㅠㅠ
  • ?
    @김쪼
    정확히 말하면 "코인" 이라고 보기보다는 "Token"입니다. 원래 보상의 방식으로 생성된 거라서, 이것을 무가치하게 여긴다면 노드 유지의 보상을 어떤 방식으로 지불할 것이냐에 따른 문제가 생깁니다. 애초에 누가 이러한 보상을 줄 것이고, 이 보상은 어떻게 받느냐가 명확하지 않는다면 작업 보상 방식에서는 참여자가 늘어나지 않습니다.

    반면 PoS 방식에서는 토큰을 많이 가진 쪽이 노드가 되는데, 이 경우 코인 발행 주체나 대왕고래, 발행 주체에 돈을 댄 쪽이 노드가 되고 , 결국 탈중앙집중화와는 거리가 먼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역시나 PoS 방식에서도 노드 유지비용은 발생합니다....

    블록체인의 크기가 작든 크든 어느정도의 네트워크 파워는 유지되어야 합니다. 너무 작으면 뚫릴 확률도 늘어나죠.
  • ?
    @walkholic
    코인하고 Token은 명확하게 다르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코인마켓캡에서도 코인 탭하고 토큰 탭이 나눠져 있습니다.
  • ?
    블럭체인을 양성하겠지만 거래는 통제내지 더 나아가 페쇄까지 검토하겠다는 정부 관리는 정치인이니까 무식한 소리를 할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걸 보고 지지를 보낸다는 지지자들을 보면 정말 울화통이 터집니다.
  • ?
    거...꼭 직급(?)이 올라가면...두뇌가 퇴화되는것 같더라구요....ㅡ.,ㅡ
    뭐든지...지네들 맘대로 휘두고(통제)하고 싶어하고...타인이 이득을 보는것을 싫어라 하게 된다는...(그래서 말도 안되는 방법으로 규제해보겠다고....)
  • ?
    에휴 제가 이글들을 전부터 지인들한테 설명했지만 못알아 먹어요 단순히 기술만 쓰면되지 코인그딴거 왜 필요하냐고 무한반복으로 물어보고 다시설명하다가 이제는 입닫을라구요 입이 너무아파서요 ㅠㅠ 혼자 떠들다가 결론은 돈. 많이 벌어서 술이나 사줘임 떠들기 전에 그리말했으면 입이나 안아프지 ㅠㅠ
  • ?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경우 노드를 유지하는데 별도의 코인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물론 노드 수가 제한적이니 보안의 안정성은 퍼브릭에 비할 바가 아니겠지만,

    현재 상용화되는 블록체인 모델이 대부분 프라이빗이라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죠.
  • ?
    @feel18
    프라이빗 블록체인들끼리 서로 방식이 다른 점, 특정 업체에 기술종속이 된다는 점, 이러한 블록체인들끼 호환시키려면 또다시 비용이 든다는 점, 제한된 노드를 유지하기 위한 비용이 생각보다 더 든다는 점 때문에, 현재 상황에서 상용 블록체인이 만능이란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마치 VDI (가상 데스크탑) 같이 말이죠.

    가상화가 답인 것 같았습니다만 속도도 느리고 비용도 더 들었어요.

    그와 마찬가지로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이용하기 위해서 들여야 하는 비용은 어마어마한데, 이러한 노드 운영을 위한 이득이 생각보다 너무 적으면 있으나마나가 되어 버려요.
  • ?
    @walkholic
    프라이빗 블록체인 = 아마존 AWS / 또는 IDC를 통해 하드웨어와 트래픽을 호스팅하고 비용(현금) 지불 = 당장의 가치
    퍼블릭 블록체인 = 노드에 참여한 주체에게 하드웨어 트래픽을 호스팅하고 비용(토큰) 지불 = 잠재적 가치

    이 차이 정도 아닐까요.
    암호화 차원에서 블럭체인의 기술 일부를 사용하는건 블록체인 기술이 가진 장점의 1/10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정부 정책에서도 그런 관점으로 접근한다면 이 땅에서 제대로 빛을 볼 일은 없을 거라 봅니다.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의미있게 가져갈 수 있는 사이즈는 거대 기업 위주가 될거고요.
  • ?
    다 알고 헛소리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
    결론은 장비를 대여해주고 대금을 현금화 못하는것에 누가 장비를 대여해주느냐고
    기술개발을해도 돈을 못버는 사업에 누가 개발을 하는냐 그런거죠?
  • ?
    @담배한갑
    비슷합니다. 컴퓨터를 사면 모든 것을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OS, 소프트웨어 비용이 들고, 전기요금, 네트워크 연결 요금, 바이러스 같은 게 걸렸을 때 유지보수 같은 게 들어가는 걸 전혀 모르는 것과 같죠.

    장비 대여라기 보다는 노드 유지비용이라고 하는 게 맞을 거에요.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현재로서는 작은 업체가 개발하고 유지하기는 어려워요.....
  • ?
    멍청한 관료가 그자리를 차고 있는게 한심하기만 합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인데 별개라 하는 무식한 관료일 분입니다.
  • ?
    채굴기가 은행인걸 모르니 병신소리 듣는거죠
  • PoW의 중요성을 모르고 채굴이라고 하니까 불로소득으로 간주하는 시각이 분명 존재합니다. 왜 합의 알고리즘이 블록체인에서 필요하고 이러한 보상 시스템이 블록제인을 유지하는 근간 중의 하나임을 알아야죠. 애쨌든 비트코인의 정신이 한국에서 시험을 받게 되었네요. 기존 중앙집중형 금융의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시도 말입니다.
  • ?
    채굴보상은 신용보증수수료/거래보증수수료를 받는 것에 가까운 것 같은데, 불로소득으로 보는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 ?
    @XTR
    지금 사람들의 시선은 채굴러에게 가 있지 않습니다.
    코인러들이죠. 코인러들은 채굴 보상과 거리가 있기 때문에 불로 소득으로 해석되고요.
  •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 글 가끔 인용해서 나르겠습니다.
  • ?
    댓글을 자세히 읽어보아도...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퍼블릭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가... 잘 안되네요...

    저도 좀.. 공부해 봐야하겠습니다. ^^*
  • ?
    @율리우스
    제가 현재까지 이해하고 있는 수준에서 말씀을 드리면
    블럭체인의 가치 중에 하나가. 분산화를 통한 위변조 방지가 있습니다. 이게 곧 탈 집중화이기도 하고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수와 양의 시스템 자원이 필요한데요. 이걸 전세계 누구든 참여할 수 있게 하고 그 보상으로 토큰(=코인=가상화폐)를 주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만약 누구든 참여할 수 없는 닫힌 시스템으로 구성이 된다면 그 자원은 그 시스템을 소유한 사람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구조가 되는거죠.
    이 순간 탈 집중화의 가치가 깨진다고 생각하고요.
    또한 블럭체인이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그에 필요한 리스소 (=노드)의 규모가 일정 수준 이상이 되어야 하는데, 개인 또는 기업이 할 수 있는 수준으로는 공개 방식보다 현저히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정도 자원을 가지고 있는 회사는 구글, 애플 정도가 되려나요.

    또한...
    최근 인기 있는 가상화폐들은 단순히 계약 정보를 암호화하고 보관하는걸 넘어서서 개발 플랫폼으로써의 역할도 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이더리움의 스마트컨트렉트라는게 있고요.
    쉽게 설명드리면 저렇게 만들어진 큰 용량의 시스템 자원을 원하는 누구든 일정 비용을 낸 사람들이 쓸 수 있게 되고 그 비용은 그 과정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돌아갈 수 있게 될겁니다. 마치 매출이 생기면 지분에 따라 배당을 받는 주식회사의 구조와도 흡사하겠죠.

    플랫폼이 가치를 가지는건 그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 무한하다는 점입니다.
    구글이나 애플의 성장도 제품이나 컨텐츠 개발 업체가 아닌 플랫폼 업체로 포지셔닝 하고 많은 부분을 공개 했기 때문이고요.

    짧은 생각입니다만. 도움이 되셨길.
  • ?
    @김쪼
    정성어린 말씀 감사합니다.

    프라이빗 블록체인 분야에서 엄청난 자원이 필요할꺼 같지는 않아보입니다.( 단순한 예상입니다.)

    화폐~라는 활용도를 제외한다면...

    해킹~의 위험도 엄청난게 떨어질테니... 그럴꺼 같구요...

    돈안되는 해킹을 굳이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암튼... 좋은 말씀 잘 봤구요... 더 알아보고 공부해야죠~~~ ^^*
  • ?
    @율리우스
    https://www.ted.com/talks/don_tapscott_how_the_blockchain_is_changing_money_and_business?language=ko

    처음 공부하실 때 TED 강연이 아주 쉽습니다. ^^
    저런 장점들이 특정 회사의 한정된 시스템에서 돌아갈 때 과연 가치가 있을까? 라고 생각해보면 비교가 쉽게 될거고요.
    그렇지 않다면 이미 현재 나와 있는 기술도 충분합니다.
  • ?
    실물화폐에 pos방식으로 되입될수도 있다 생각학니다
  • 사실 문제는, 정부의 말 한마디에 나가떨어지는 것도, 투자자(?)라고 불리지만 사실은 대부분의 투기성향을 지닌 무지몽매한 국민들조차도 이러한 기본적인 것도 모르고 흘러들어온 사람들이 많기에 정부가 컨트롤하기는 더 쉬워지고, 쉽게 혼돈에 빠지는 것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물론 땡글에서 꾸준히 읽고 쓰고 할 정도의 분들이면 그 정도는 아니겠지만, 일상에서 주변을 돌아보면 그 정도가 심해서 이젠 빠질 사람들이 일단 빠져주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투자를 해도 기본은 알고 해야하는데 많은 분들이 이런 좋은 글들을 꼭 섭렵하여야 하겠습니다^^
  • ?
    블럭체인과 코인은 동전의 양면이다 라는글 잘 읽었습니다.확실하게 개념이 잡히네요.
  • 공부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역시 땡글이네요..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많이 부족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원글도, 정성어린 댓글도 모두 감사합니다.
  • ?
    불로소득 말씀하시는분들 많은데 그렇게 노동을 중요시 하시면 북한으로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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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황담덕
2018.01.15
10152 반짝이는 돌덩이 다이아는 왜 규제 안하나요? 블록체인 암호화폐는 스마트 컨트랙트라도 있죠. 다이아는 반짝이는 기능밖에 없는데요. 반짝 거리면 사회적 순기능이 그렇게 큰가요? 값싼 큐빅도 반짝거리지 않나요? 왜 규제 안하나요? 반짝거리는 건 큐빅으로 충... 4 3 927
뉴비뉴비
2018.01.15
10151 이더 그래프를 보았습니다.         고양이!               ------------------------------------- 꼬리말 * 게시글 내용 삭제시 레벨 강등 * 질문은 각 주제별 게시판에.   비트코인 암호화화폐 커뮤니티 땡글~ 땡글~ -----------------------... 9 file 0 2098
미미미
2018.01.15
10150 암호화폐 ..                                 ------------------------------------- 꼬리말 * 게시글 내용 삭제시 레벨 강등 * 질문은 각 주제별 게시판에.   비트코인 암호화화폐 커뮤니티 땡글~ 땡글~ ------------------... 2 0 581
신시대
2018.01.15
10149 가상화폐 '공직자 재산'에 포함시킨다   가상화폐 '공직자 재산'에 포함시킨다 http://www.ajunews.com/view/20180115112513409   노웅래·기동민, 가상화폐 재산 포함하는 '공직자윤리법' 발의 "일단 투자로 보고, 가상화폐 법적 성격 부분은 추후 구체화"... 6 1 1836
태황담덕
2018.01.15
10148 가짜돈의 굴레를 쓴 블록체인 가상화폐는 가짜돈이고 거래소는 투기판이고 무지 몽매한 시민들이 약간명 인질로 잡혀있고 블록체인 기술 발전과는 전혀 관련 없음이라는 신념에 가득차 계신 것 같습니다.   가짜돈의 굴레를 쓴 블록체인 https://s... 0 732
newid
2018.01.15
10147 오늘 정부 브리핑 쭉 보니...거래소 폐쇄는 엄포용이었고..     결국 상품으로 보느냐?---부가가치세 자산으로 보느냐?----양도소득세   양자택일의 문제 입니다.   현재의 혼돈은 초석을 다지기 의한 진통으로 보이네요..                   --------------------------------... 3 3 1713
아우라
2018.01.15
블록체인은 Token 보상이 있어야만 유지된다.(즉,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한몸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육성하되, 암호화폐시장 및 거래소는 규제하겠다.   이건 현재 암호화폐에 대해서 쥐뿔도 모른다고, 아니 아예 모른다는 것밖에 안됩니다.   거래를 기록할 노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기요금, 노... 48 65 7851
walkholic
2018.01.15
10145 요즘 분위기에 초보 분들은 불안한거 당연하니 쉽게 몇 마디.. 작성자 삭제  34 42 7738
Mr앤더슨
2018.01.15
10144 원초적 질문 렛져나노 PC연결질문       해외에서 렛져나노를 사용하려고 하는데 사용하려는 피씨에서 크롬설치->비트코인앱 설치 이걸 다해줘야 하나요?                   ------------------------------------- 꼬리말 * 게시글 내용 삭제시 레벨 ... 2 0 460
양사마
2018.01.15
10143 퀀텀관련)중국어 할줄 아시는 분       제가 검색해보고 싶은게 있는데    저 회사들이 중국회사인지 무슨 회사인지 궁금해서요   MINISTAR 이라고 치니까 기타만 나오네요   중국어로 입력 좀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 5 file 0 1400
스팅어하이
2018.01.15
10142 비트코인: 매우 중요한 한 주가 될것같습니다. 몇몇 유명 아날리스트들은 12월달부터 이미 엘리엇파동이론으로 큰폭의 하락을 예고했었죠. 저는 일목균형표와 추세선을 이용하는데 1월 중순쯤 큰 폭의 하락가능성을 내다보고있었고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고, ... 19 file 2 3479
DeadCatBounce
2018.01.15
10141 퀀텀 위성 협력사 관련 정보입니다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中国少年微星计划 아니면 中国山年微星计划 ??    소 인지 산인지 모르겠네요   http://www.sclf.org/gygj/201704/t20170426_61859.htm   중국 학교에서도 위성 머시기 교육을 한다고... 4 file 0 1663
스팅어하이
2018.01.15
10140 해외거래소 -> 달러판매-> 국내로 송금 -> 환전-> 원화출금     안녕하세요 요즘 거래소관련 정책문제로 언론이 시끄럽고 머리속과 속도 시끄럽네요 모든분들이 다 그러하시겠지만요   정책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서 천당과 지옥을 넘나들거 같은데요 (불길한 생각이지만) ... 18 0 4013
진짜사오정
2018.01.15
10139 혹시 대시캐시라고 아시는분 있나요?   http://dashcash.jp/index.php     여기서 지갑만 생성되고 나머지는 크게 정보가 없어요   대부분 ICO 사이트로 비트 보내서 한다든지 하지 않나요?   아니면 에어드랍  잘아는 사장님 있으신가요? 4 0 4037
불쭈꾸미
2018.01.15
10138 트레이닝 프로그램 얼마정도가 적절한가요?     저는 마루마루님이 올려주신 위즐이라는 프로그램 잘 쓰고 있는데요 조만간 부분유료화 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지금 수익이 잘 나고 있거든요. (업비트는 손수 돌리고, 빗썸을 위즐로 돌리고 있습니다) 업비트... 2 0 1082
네오님
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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