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어느 내부자 폭로성 글을 봤습니다. 장문의 영문 글인데..
정말 굉장히 충격적이었습니다.
글을 쓴 목적은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을 것을 우려하여 경고 메세지를 꼭 보내야 마음이 편하겠다는 양심에 기반한 의도라고 합니다.
요약하면 우지한 및 채굴자 연합체가 비트코인을 죽이고, 비트코인 캐시 입지를 완전히 다지기 위한 철저한 계획이며
우지한 & 로저 버를 비롯한 우호 세력과의 담합
애초에 Segwit2X를 실행하지 않기 위한 계획
BTC, BCH 난이도 조정 타이밍 동기화를 통한 마이닝 풀의 해쉬파워를 BCH로 가져오기
축적한 막대한 BTC 보유량을 기반으로 BTC 덤핑 -> BCH 펌핑
등 며칠간 이미 벌어진 일들이 모두 나열되어 있고
곧 다가오는 사항으로
BCH ABC 하드포크 DAA (BTC 대비 난이도 조정력에서 무조건 우위를 점하므로 높은 채산성으로 해쉬파워를 더 끌어오게 됨)
막대한 BTC 전송 물량으로 BTC 송금 강제 지연 (일부를 이행되었고, 연달아 이어질 것)
등 계획이란 겁니다
BTC의 미 선물거래소 상장 이전 적절한 시기에 시행한 것이 아닐까 하네요
곧 BTC 로의 큰 공격(?)이 다가온다고 합니다
최종 목표는 BTC의 파괴(destroy)라고 되어있는데, 어느정도 수준일지 모르겠습니다
BCH 하드포크 이전에 마지막 난이도 변경이 4~5시간 이내에 이루어질텐데,
난이도 조정 시점으로부터 하드포크 까지는 아마도 채산성이 잠깐 동안이나마 BTC가 유리해질 수 있다고 봅니다
(해쉬파워가 채산성을 따라 이동한다면, BTC 가격도 어느정도 회복이 되겠죠. 그런데 해쉬파워가 꼭 채산성을 따라서 움직이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BCH의 해쉬파워가 BTC를 역전한 상황인데, 이게 그들의 목표였으므로 이 상황이 단기적으로 유지되거나 더 굳건해진다면 정말로 BTC는 전송 지연이나 수 많은 문제들로 인해 강제적인 그늘이 드리워질 수 있다고도 봅니다)
이 계획이 정말 사실인지 확인할 순 없으나, (8월에 씌여진 글입니다)
현재까지는 놀랍도록 맞아떨어져서.. 조작이 아니라면 정말 BCH가 BTC를 거의 대체할 수준까지 가버리는게 아닐지 모르겠네요..
BCH 시총이 ETH를 넘어 2위가 될지 모른다고.. 글을 올리고 얼마 안 있어서 실제로 그리되어버렸는데
남은 계획들까지 점점 정말로 그리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BCH가 정말 엄청나게 시총을 확장해나갈지 모르겠네요
(첨엔 '설마' 정도였는데.. 이 정도 정황이면 그럴 가능성도 이젠 충분히 높다고 봅니다)
누군가에게는 엄청난 기회가 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엄청난 재앙이 될 수도 있으니
채굴이건 투자건 모두 주의깊게 하셔서 상처 입지 않고 좋은 결과가 나오길 염원하는 바람에서 공유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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