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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데이터 정리 (오전 9시 기준)
김프 - 0%
비트코인 도미넌스 - 43.5%
공포탐욕지수 - 15 (극단적 공포)
롱숏비율 - 51.93% : 48.07% (12시간 롱 우세)
바이낸스 펀딩비 = 0.0100%
비트코인 일봉 차트입니다.
7월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 + 실적발표에 대한 우려 등 여러 이유가 혼잡하게 얽혀있는 미 증시 상황에도
비트코인은 증시와 비슷하게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미 증시도 갭 하락 후 상승하는 모습)
결과론적으로 보자면, CPI우려에 대한 하락은 선반영이 되었고, 지금은 하락분에서 반등하는 상황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은 하락했던 부분에서 아직까지 많이 올라온 상황이 아니기에 되돌림을 줄 수 있는 상황이고,
이대로 반등이 가능한 애매한 상황에 도달해있습니다.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는 비트코인은 일봉 상 하락추세선과 거의 맞닿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곧 변동성이 나올 자리)
하락세가 강하다면 언제든지 아래 혹은 상승의 힘이 강하다면 언제든지 위로 올라갈 수 있지만,
방향성을 잡을 만큼 소재와 힘에 불균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대로 위아래로 왔다갔다 하는 움직임으로 추세선으로 횡보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여러 상황을 보면 지금 현재 비트코인은 빠르게 반등을 해서
전고점을 갱신하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다면 결국 시간은 하락의 편입니다.
이런 기사가 있네요.
기사를 그대로 믿어야 할까요? 직접 보죠.
비트코인과 S&P500 데이터를 비교한 자료입니다.
상관관계 지수가 떨어지긴 했네요.
미 증시는 보다 큰 반등의 기미라도 있었는데, 비트코인은 추세선도 벗어나지 못하고 큰 반등보다는 횡보를 하고 있습니다.
기사처럼 상관관계 지수 깨졌다. 이제 슬슬 암호화폐 시장 바닥인가?
라고 생각하기엔 너무 희망회로적인 의견이 아닐까 합니다.
암호화폐 내부문제로 인한 하락도 이 시장에는 동반이 되었기에 이러한 그림이 그려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사를 그대로 받아드리시는 건 그렇게 좋은 습관이 아닙니다.
어제 발표된 지표 간단하게만 보고 가겠습니다.
PPI(생산자물가지수) /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1주일에 한 번씩 발표가 되기 때문에
그렇게 어떤 인사이트를 볼 수 있는 데이터가 아니므로 생략하겠습니다.
PPI는 말 그대로 제품을 생산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물가지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PPI는 예상치를 상회해서 나왔고, 기업들이 제품의 가격을 올리지 않는다면, 기업들의 이익이 줄어드는 상황입니다.
또한 교용인원을 감축시키는 일도 있을 수 있고, 이와 같은 부분이 실적 약화에 대한 우려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여러 의미를 주는 데이터이지만, 결국 이 데이터가 예상치보다 높게 나왔다는 건
소비자들 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6월에는 굉장히 힘들었다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