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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는 한 줄 뉴스]
-외신 "바벨 파이낸스, 고위 임원 및 직원들 이탈 러시"
-코인베이스 전 임원 "'크립토 윈터', 내년 말 끝난다"
-볼린저밴드 창시자 "BTC, 월봉 상 밴드 지지 구간 위치...바닥 가능성"
-채굴업체 모슨 "시장 회복될 때까지 주요 사업 지출 중단"
-스케이트 메타버스 코인 러그풀 발생.. SMC 88%↓"
-넥소 창업자 "넥소, 셀시우스 같은 유동성 위기 겪지 않는다"
-WSJ "셀시우스, 전통 은행보다 훨씬 리스크 커"
-도이체방크 "암호화폐, 스필오버로 인해 더 하락할 수 있다"
-전 뉴욕 연준 임원 "BTC,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 테스트 실패"
-코인베이스, 미국 인력 감축 후 해외 비즈니스 확장
비트코인 데이터 정리 (오전 9시 기준)
김프 - 1.5%
비트코인 도미넌스 - 43.81%
공포탐욕지수 - 11 (극단적 공포)
롱숏비율 - 50.76% : 49.24% (12시간 기준 비슷)
바이낸스 펀딩비 = -0.030%
비트코인 일봉차트입니다.
일봉에서 현재 연속 4일 동안 음봉을 띄우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봉차트에서 이평선 아래에서 잠기기 시작한 모습이고, 거래량은 점점 커지는 상황입니다.
하방압력이 그만큼 강하다는 의미이고, 적어도 20.5K 가격부근에서 양봉으로 일봉이 마무리 해주길 기대했지만,
새벽에 잠깐 반등했던 반등분을 다시 되돌리는 상황입니다.
단기차트에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론>
일봉차트에서는 하방압력이 강해질 분위기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다시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장이 약세의 흐름을 타다보니 자연스럽게 다시 비트코인 쪽으로 자금이 흘러들어오는 모습입니다.
알트도미 - 상승세가 둔화된 모습
이더도미 - 빠지는 중
나스닥은 어제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나 싶더니 이내 위아래로 반복적으로 움직이면서 도지형 캔들로 마무리했습니다.
(위아래 매수 매도세가 강하다는 의미)
하지만 큰 그림에서 본다면 하락이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이번 주부터 바이낸스가 슬슬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바이낸스 매도세가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코인베이스가 매수세로 방어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어제는 FTX까지 가세해서 방어하는 모습이네요.
FTX에서 매수세가 안 들어왔으면 시작은 더 크게 내렸을 겁니다.
어제만 하더라도 그렇게 많지 않았던 숏 청산물량이 늘어났습니다.
지금 물량은 엄청 많다고 표현하기 보다는 그냥 많다 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7-20.9K 부근에 많은 물량이 몰려있습니다.
청산맵은 여러 의미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1. 많은 물량이 몰려있는 구간은 강력한 지지저항선으로 작용할 확률이 있구나
2. 저 물량들이 빠지지 않는다면, 강제로 청산을 시키려고 움직일 가능성 또한 있겠구나
청산맵을 무조건적인 맹신으로 보시는 습관은 좋지 않습니다.
차트의 보조지표 역할을 할 뿐입니다.
비트코인의 보유 수량별 평단가를 정리한 자료입니다.
100~1000개 보유 지갑 = $25145
1개 이하 보유 지갑 = $24764
1~10개 보유 지갑 = $23897
1000~10000개 보유 지갑 = $22805
10~100개 보유 지갑 = $12973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거대 고래가 평단이 높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오히려 10~100개를 보유하고 있는 고래들의 평단이 가장 낮네요.
중요한 건, 이걸 보려는 게 아니라 대부분의 고래들은 현재 손해를 보고 있다는 겁니다.
시장이 현재 얼마나 약세의 흐름인지를 보여주는 데이터입니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는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습니다.
코인베이스가 기관들이 많이 있다는 건 알고 계시죠?
2020년 코로나 팬데믹 때 많은 기관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대거 유입되었습니다.
2021년 1월부터 시작해서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를 타고 있고,
현재는 프리미엄은 음수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많이 판다는 뜻)
미국 기관투자자들의 암호화폐에서 영향은 과거보다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맞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최근 바이낸스가 코인베이스의 거래량을 추월했습니다.
바이낸스가 가장 큰 거래소이기에 당연히 바이낸스의 거래량이 많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실텐데
현물거래소는 코인베이스 매수세가 그동안 컸기에 코인베이스의 거래량이 더 많았습니다.
바이낸스 - 매도포지션을 주로 취하는 거래소
코인베이스 - 매수포지션을 주로 취하는 거래소
바이낸스 거래량이 많아졌다는 건 큰 흐름에서는 하방압력이 점점 짙어지고 있다는 해석도 가능합니다.
코인베이스의 매수세는 떨어지고, 바이낸스의 매도세는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보통 시장에서는 1개 미만의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개미투자자들이라고 부릅니다.
사실 정확히 개미투자자라고 표현하기에는 다소 어색한 측면이 있습니다.
돌아와서 결국 작은 물량들을 가지고 있는 집단들의 매수세가 최근 저점에서 많이 들어온 걸 보실 수 있는데요.
제가 라이브 방송에서 현재 알트코인 도미넌스가 오르는 것이 개미투자자들이 붙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는 가정을 설명해드렸습니다.
이 데이터를 보니 작은 물량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비트코인 매수량을 늘린 걸 보니
이 시장에 확실히 알트코인들이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 예상이 됩니다.
작은 물량들을 가지고 움직이는 집단들은 변동성이 심합니다.
즉, 쉽게 매수하고 쉽게 판다는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고래들의 매수세도 살펴보겠습니다.
고래들은 보통 매수매도를 반복하는 사이클을 보여줍니다.
저점에서는 매수하고 고점에서 파는 모습을 보이죠.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저점에서 많은 매수량이 들어왔습니다.
그럼 이렇게 생각 하실겁니다.
“고래들이 지금 이 시장에서 역사적으로 엄청나게 계속 매수하고 있네 시장이 무너지지 않겠다. 그리고 지금도 많은 물량을 매수를 했구나 반등인가?”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일단, 고래들이 이 시장에서 꾸준히 매수한다는 건 장기투자자들이 그만큼 많이 늘어났다는 걸 의미합니다.
실제로 장기투자자들의 데이터를 보면 많은 장기투자자들이 물량을 쌓아갔죠.
(팬데믹이후 하지만 현재는 일부 포기하고 장기투자자들도 던지는 추세임)
또한 지금 저점에서 많은 매수세가 들어왔는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이렇게 매수세가 많이 들어왔는데 왜 상승의 힘이 이렇게 약하지?
즉, 현재 시장은 매도압력이 그만큼 강하다는 겁니다.
‘이 데이터만 보고 결코 반등이라고 생각하는 건 다소 일차원적인 생각이다’가 결론입니다.
확실히 채굴자들은 많이 판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하나를 채굴을 하면 손해를 보는 기업들 채굴자들이 있는데, 과연 채굴을 이어나가고 회사를 끌고 갈 수 있을까요?
물론, 규모가 큰 곳들은 가능합니다.
특히나 비트코인 채굴회사들은 대부분 규모가 크기도 하고요.
그럼에도 이렇게 매도가 조금씩 나온다는 것이 채굴자들은 얼마나 열약한 상황에 처해있는 지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인 가격하락은 더 많은 채굴자들의 매도를 강요 시킬 겁니다.
어제 연준의장, 유럽중앙은행 총재, 등등 정책관련 논의가 있었습니다.
중요한 언급만 정리해보겠습니다.
-실업률을 유지하면서 인플레이션을 잡는 것은 굉장히 어렵고 예상할 수 없다.
(보통 이를 연착률이라고 표현합니다. 연착률 힘들다는 겁니다.)
-외보의 요소로 길이 좁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아직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장담하기는 어렵다.
(러시아 때문에 어려운거다. 가능은한데 장담하기 힘들다..? 그냥 어렵다)
-시장이 ‘대부분’ 연준이 하려는 방향을 잘 예상해서 건설적으로 움직인다.
(그냥 지금 시장의 하락이 당연하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인플레이션을 불러오는 디앵커링이 보인다면 연준은 늦은거고 그러면 더 많은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인플레이션을 잡는데 온 사력을 다하겠다)
-반세계화와 블록화로 인해서 예전만큼의 상황으로 돌아가기 어렵다고 생각.
전 세계 성장률을 낮출 것,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가기 힘들다.
(아무리 잘해서 원래대로 못 돌아간다. 경제성장률이 꺾이고, 침체로 갈 가능성 또한 열어두는 발언으로 생각합니다.)
나머지 발언은 크게 중요하게 얻을 인사이트가 없는 것 같아서 정리되어 있는 자료를 복사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Christine Lagarde ECB 총재
1. 세계화 시대의 끝은 저물가 환경의 끝
2. 코로나 이전 저물가 수준은 보기 힘들 것
3. ECB는 점진적인 움직임을 선호하지만 현재 상황은 강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지지
Andrew Bailey 영란은행 총재
1. 물가 안정을 위해 영란은행이 반드시 강공을 취해야 한다는 이유는 없음
2. 영국 경제는 확실한(very clear) 둔화 조짐이 보이는 상황
그냥 경제가 어렵다는 겁니다.
미국 기술주와 비트코인의 상관관계지수는 지난 5월보다 6월에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 디커플링 시작이다! 이제 비트코인 반등가나?”
여러분들이 보셔도 아니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바로 암호화폐 내부 시스템에 문제입니다.
즉,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세계 경제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내부 시장 시스템도 걱정해야 하는 다소 어려운 상황이라는 겁니다.
볼린저밴드를 만든 존 볼린저는 현재 월봉 차트에서 볼린저 밴드의 하단 지지구간까지 비트코인이 빠졌다며,
뚜렷한 흔적은 없지만 지금 가격대가 바닥이 될 수 있다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습니다.
볼린저 밴드 많이들 사용하실 텐데요.
상승의 힘 하락의 힘이 강하면 볼린저밴드를 잠시 이탈하는 움직임도 나오는 건 알고 계실 겁니다.
월봉이기에 조금만 볼린저밴드를 이탈해도 10K중반 초반까지 오게 됩니다.
즉, 기술적 분석이고 많이 사용하는 데이터이기에 신뢰도는 높지만,
상황에 따라 기술적 분석은 언제든지 무의미해질 수 있는 시장이 현 시장입니다.
제가 어제 라이브방송에서 GDP에 대해서 잘못 설명해드렸네요?
정정해서 다시 한 번 잡아드리겠습니다.
GDP는 분기별로 3회씩 발표가 됩니다.
1월 2월 3월에(1분기) GDP가 각각 4월 5월 6월에 나오게 됩니다.
보통 순서대로 예상치, 잠정치, 확정치로 구분지어 분기별 GDP를 측정을 하는 건데,
어제 나왔던 GDP는 3월의 GDP, 1분기 GDP의 확정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4월(예상치) = -1.4%
5월(잠정치) = -1.5%
6월(확정치) = -1.6%
현재 1분기 GDP는 역성장이 제대로 찍힌 것 같습니다.
중요한건, 앞으로 2분기 GDP인데, 보통 GDP를 예측하는 건 기업들 실적으로 판단합니다.
라이브에서도 말씀드렸던, 7월 실적시즌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GDP가 왜 중요한지는 오후 브리핑에서 추가 브리핑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코인 4시간 봉입니다.
이평선은 역배열이 새벽사이에 일어났고,
현재는 5일선에 저항을 맞으면서 하방압력 중인 상황입니다.
1시간봉 이평도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단기이평선들은 뭉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고,
위에서 60 120 이평 중장기 이평선이 내려오는 상황입니다.
60이평선은 보통 추세를 알려주는 이평선으로 사용이되고,
60이평 아래에 위치, 60이평 하락추세로 보면 하방압력이 강하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단기차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파란색 추세선입니다.
옆으로 횡보를 하면서 이탈을 하든, 반등을 하면서 이탈을 하든 현재는 추세선을 이탈하는 모습이 나와줘야 합니다.
그러면 어느 정도 하락세가 일단락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추세선을 이탈 후 다시 한 번 되돌림으로 올렸다가 내리는 시나리오도 있음)
아래 지지선에서 가장 중요한 구간은 어제부터 말씀드리는 19.7K부근입니다.
아마 저 가격부근이 깨지면 단기적으로는 강하게 눌릴 수 있습니다.
미 선물지수는 약세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본 내용은 에임리치 무료방 오전 브리핑을 발췌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