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더리움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개략적이고, 부분적인 사항만 조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더리움의 현재의 단점에 대해서 토론이 없고, 이런 단점들이 어떻게 해결이 가능할지, 아니면, 해결이 힘들어서, 특정 분야에서만 dapp만이 사용이 가능할지에 대한 글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일단 본인이 이더리움의 단점을 추론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물론, 어떤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고, 단지 근거없이 해본 제 추론에 불과합니다.)
1) 이더리움 코드가 (너무 많은 기능을 넣거나, 코드 자체가) 비효율적이라서, 많은 컴퓨팅 자원을 요구한다.
- 이로 인해서,동시에 너무 많은 컨트랙트는 돌리기 힘들고, 따라서 dapp의 활용도가 제한된다.
- 즉, bandwidth(?) 가 좁아서 인터넷과 같이 모든 사람이 이용하기에는 돌릴 수 있는 컨트렉트 수를 무한정으로 늘리지 못한다..
2) 이더리움의 컨펌 시간이 좀 느린 편이라서, 짧은 시간이 필요한 dapp에는 적용할 수 없다.
잠깐 생각하면 이런 것이 생각나는데요.
전문가님들의 견해는 어떠신지 알고 싶습니다.
또한 이런 토론이 활성화되는 것도 이더리움 발전을 위해서 좋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느린 속도,
거버넌스 시스템부재,
멀티DApp 단일 수수료제,
비탈릭 신격화로 인한 의사결정시스템 왜곡,
실망스러운 지갑파일,
높은 중국의존도,
스타개발자들의 독립,
테스트베드 용으로 쓰이기엔 너무나 확장된 이해관계 및 규모,
현실적으로 가장 성숙한 알트코인이지만 여전히 킬러앱이 하나도 없고 킬러앱이 나올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마케팅으로 스스로 킬러앱이 된 킬러앱 플랫폼,
여전히 제기되고 있는 여러 보안문제,
evm도입으로 인한 단점들,
오픈소스고 재단 형식으로 되어 있는지라 사실상 전체 이더리움 소프트웨어를 책임지는 책임자가 없고 담당자가 빠르게 바뀌어 연속성이 끊기는 문제,
결국 모든게 단일한 블록체인 안에서 이루어지며 단일한 생태계를 공유하게 된다는 문제 등
금방 생각나는 것은 이정도 있는데 시간내서 정리한번 해봐야겠군요.
물론 장점들도 충분히 많으며, 그래서 현재의 마켓캡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