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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신기하게 BTC-E는 


주류가 되는 거래소와 가격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최소 10달러에서 보통 15~20달러 정도 차이가 납니다 


이런 거래소 가격차이를 이용해서 돈을 벌 수 있지 않을까 


여러모로 연구를 해보았는데요 


그러려면 반드시 BTC-E에 가장 적은 수수료로 USD를 입금시켜야 된다는 전제조건을 


충족시켜야 했습니다 


먼저 International Wire Transfer의 인증절차도 완료하고 


2000달러를 입금시킨다고 가정할 경우 


수수료로 BTC-E가 20달러를 가져가고 


듣기로는 인터넷뱅킹으로 Wire Transfer 하면 무슨 수수료는 무료인데 또다른 수수료를 가져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기타 수수료로 30달러를 가져가게 되면..


1950달러 밖에 남지 않습니다 


한국 거래소가 BTC가격이 고가에 형성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형성된 고점 매수자한테 바로 팔았다고 가정할 경우, 


현재 코인원 매수자 최고가격은 697000원입니다


현재기준으로 BTC-E 거래가격은 568달러/BTC이며, 네이버검색 환율인 1166 원/달러로


가격을 추정해보면 (BTC-E -> 코인원 전송시 발생하는 BTC 송금수수료는 작기에 제외하였습니다)


1950 * 1/568 ≒ 3.433 BTC 


3.433 * 697000 = 2392801 원 (매도시 코인원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금액입니다)


처음에 투자한 금액은 2000 달러였습니다 


그러면 초기 투자한 금액은 


2000 * 1166 = 2332000 원입니다 (환전시 수수료는 제외하였습니다)


거래소 차익으로 대략 60801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BTC 전송 수수료와 은행계좌로의 입금 수수료를 빼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대략 58000원 정도로 생각됩니다 (환전수수료가 있어서 이익은 더 낮아집니다)


표면적으로 봤을 때 수치화 되어있는 중요한 요인은 


1. BTC-E의 달러/BTC 거래가격(낮을수록 이익이 됩니다),


2. 환율, 


3. Wire Transfer할 때 발생되는 수수료 


라고 생각됩니다 


수익율은 얼마인가? 또 추정해보면.. 


58000 / 2332000 * 100 = 2.287 % 


입니다


안정적으로 2.3%의 수익을 취할 수 있다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Wire Transfer가 보통 1주일 걸린다고 생각하면 자주 이용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ㅜㅜ 


또 한 번에 2000달러이상을 송금해서 투자금액을 지킬 수 있을 정도로 


BTC-E가 안정한 거래소인가는 질문에 확답은 불가능합니다


곡스사태가 또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욱 효율적으로 수익을 내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위의 1번과 2번은 제가 개입할 수 없으므로 


3번의 수수료를 최대한 줄이는 게 최선의 방법으로 보여져서 


이렇게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금융기관을 통해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방법이고 


가장 안정한 방법이 WIRE TRANSFER 같은데 


다른 방법은 어떤가요? 이용해보신 분이 있나요? 


또 이용해보셨다면 수수료는 어떻고 입금은 금방 처리되나요? 


역시 돈벌기는 쉽지가 않네요 ㅜ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다소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wire.png





2
댓글 5
  • ?
    순진하시네요
    이게 환치기라는 겁니다
    일정액수 넘어가면 국세청에서 조사나옵니다
  • ?
    @태기
    환치기라고 하기엔...
    엄밀히 따지면 비트코인 거래하는거 자체가 일종의 환치기이죠...

    위 내용은 그보다는 거래소간 시세 차이를 이용해서 수익을 보고자 하는 것인데..

    단순히 말씀드리자면.. 위 정도 생각은 누구나 합니다.. 그런데 안하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일단 국내에서 해외로 송금시 연간 1만달러 이상의 경우 국세청에 보고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코인원에서 팔아서 현금화 -> btc-e 입금이 연 1만달러 이상이면 국세청에 보고되고
    흐름이 이상하다고 생각되면 조사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2000 달러 단위로 거래한다면.. 5번 이상이면 위험수위겠네요..

    현재 우리나라에서 fx 등은 불법이며 btc 거래 역시 국가에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코인원에 입금 기록이 없이 출금 기록만 있게 된다면 투자된 금액까지 순수익으로 잡혀 쌩으로 세금 맞을 수도 있습니다.
    (코인원에 입금 기록이라도 있다면 차액만 세금을 맞을 수도 있겠지만요... 어디까지나 가능성입니다.)

    둘째 문제는 코인의 전송시간입니다. btc-e 에서 코인원으로 빗코 전송시간에 따라서 가격이 변동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거래에서 30분-1시간이면 엄청 긴 시간이죠...
  • ?
    차익거래를 하실경우 위와같은경우는 환율차액의 변동이없다는가정하에 비트코인에 등락폭이없다는 전제라는건아실거라생각합니다. 상당희 위험한 발상입니다.
    달러가 구입후 올라간다면 상관없지만 떨어지면 그리고 달러는 구입가격과 판매가격이다릅니다.
    송금수수료가 당연희 발생하고요
    비트코인이 구입후 한국거래소로 송금할때 컴펌시간을 계산하셔야합니다.
    운이좋아서 올라간다면 더할나위없는거래가되겟지만
    올라만간다는보장은없습니다.
    떨어지는것도 생각하셔야하고요
    또한 한사람이 달러를 거래할수있는액수를 생각하셔야합니다.
    대한민국은 외환관리법이존재합니다.
    그로인해 해외에 지속적인송금은 특정 금액 이상일경우 사유서를 제출하셔야합니다.
    외환관리법 위반을하면 상당희 많은 세금을 부과합니다.
    이득을취한건 그다음문제고요
    또한 가족중 공무원을하실여고 하시는분이있다면
    무조건 자제하셔야합니다.
    가족들도 문제가됩니다.
    그리간단한 내용이 아닙니다.
    몇푼 벌여고 하다 날벼락 맞을수도있습니다.
  • ?
    거래소간 차익거래를 말씀하시는군요.
    양쪽 거래소의 가격과 물량을 정교하게 분석해서 손실 안 나도록 매매해야 하죠.
    coinass.com이 하는 일이 그겁니다.
    머리 아프게 직접 하지 마시고, 코인에스에 빗코 넣어 놓고 기다려보세요.
    많지는 않지만 지속적인 수익이 나옵니다.
  • ?
    좋은 글 읽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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