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ngle Breifing] 쟁글 “특금법 초기, 전통산업에 미칠 부작용 막는 데 집중할 것…산업 발전위한 규제는 다음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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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우 쟁글 공동대표는 2020 컨센서스의 패널로 참여해 제도권화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의견을 밝혔다.
김 공동대표는 “규제 초반에는 가상자산이라는 신산업이 기존 전통 산업에 부작용을 미치지 않게 하는 데 주안점을 두게 될 것”이라며 “이 때문에 AML, KYC 등 자금세탁을 막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통 산업에 부작용을 미치지 않는 수순을 밟고 난 후 가상 자산 시장내의 투기, 사기, 다단계, 정보 선취 등 문제를 막는 산업 건전화 순서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규제의 속성 상,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단계는 그 다음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업계에서는 규제가 어떤 식으로 풀릴지를 기다리거나 지레 짐작하는 것보다 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꾸준히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