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미디어 "바이낸스, 한국 시장 진출 초읽기"
14:48 2019년 07월 16일 화요일
블록체인 미디어 코인데스크코리아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정식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16일 보도했다. 동시에 원화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 출시 가능성도 점쳐진다고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바이낸스(Binance LLC, 이하 바이낸스LLC)’라는 상호의 기업이 지난 5월16일 국내에 법인 설립 등기를 마쳤다. 등기에 따르면 바이낸스LLC의 이사는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비엑스비(BXB Inc.) 공동대표인 강지호(34)씨다.
강 대표의 링크드인 사이트를 보면, 그는 SK플래닛과 쿠팡 등을 거쳐 2016년 O2O 서비스 플랫폼 숨고를 창업했으며 지난해 비엑스비를 창업했다.
강 대표는 15일 미디어와의 통화에서, 바이낸스LLC의 설립 사실을 바이낸스 측도 알고 있으며, 이달 안에는 진출 여부에 대한 확답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바이낸스가 비엑스비와 손잡고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中 금융당국, 은행·보험사 업무에 블록체인 적극 도입 지시
14:27 2019년 07월 16일 화요일
중국 유력 경제 미디어 중국증권(中国证券)에 따르면 중국은행보험감독위원회(은보감회)가 최근 현지 대형 은행 및 보험사에 블록체인 등 기술을 적극 도입하라고 지시했다.
관련 문건에 따르면 당국은 현지 금융 업체들에 자금 조달, 결산, 재무 관리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을 주문했으며, 동시에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등 기술을 적극 사용할 것을 지시했다.
이를 통해 거래 진위 여부 검증, 심사, 신용 평가 등의 효율을 높혀야 한다는 것이다. 은보감회는 16일(현지 시간) 이같은 내용이 담긴 '중국 은보감회 판공청 공급 라인 금융서비스 제공 관련 지도 의견' 문서를 관련 부처 및 현지 업체에 하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COIN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