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조간 뉴스 브리핑
08:04 2019년 05월 16일 목요일
[BTC '고래' 대규모 이체...3.64억 달러 규모]
BTC 트랜젝션 제공 플랫폼 btc.com에 따르면, 오늘(15일) 오후 19시 32분 59초(한국시간) '18mkjb'로 시작하는 BTC 지갑 주소에서 9개 주소로 총 45,000 BTC(약 3.64억 달러)를 이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트랜젝션의 해시값은 'bdef3377b911250374cf87612fff1e1aaa98b6718370c9d43995fdf1182cf541'이다. 이로 인해 BTC 보유량 15위를 기록하던 '18mkjb'로 시작되는 지갑은 현재 잔액이 0이 됐으며, 지난해(2018년)에도 수차례 잔액이 0이 된 바 있다.
[이베이 "암호화폐 결제 지원 계획 없어...관련 제품 판매할 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트러스트노드(trustnodes)가 이베이(eBay) 대변인 캔디스(Candace)를 인용해 "이베이는 암호화폐 채굴기 및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것 뿐"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이베이가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할 것으로 생각하고 흥분하고 있는것 같지만, 그런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컨센서스 2019 행사에 이베이 관련 암호화폐 광고가 등장, 이베이가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된 바 있다.
[BCH 프로토콜 업그레이드 완료]
암호화폐 관련 데이터 제공 사이트 코인댄스(CoinDance)에 따르면, BCH 프로토콜이 하드포크 업그레이드를 완료, 새로운 합의 프로토콜로 2개 블록을 채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BCH에 슈노르 서명(Schnorr Signature)과 세그윗(Segwit) 복원 등 기능이 추가됐다. 코인마켓캡 기준 BCH는 현재 2.80% 내린 383.3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 시스템 업그레이드 완료]
방금전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공지했다. 오늘(15일) 밤 10시부터 정상 거래가 가능하다. 현재 주문 및 주문 취소, 입금 기능이 오픈됐으며, 출금 기능은 추후 오픈될 예정이다.
['암호화폐 아버지' CFTC 위원장, 임기만료 퇴임 예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Christopher Giancarlo) 위원장이 5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을 앞두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위원장은 "암호화폐와 관련된 폭넓은 문제를 연구할 수 있어 영광이었으며, 암호화폐 아버지(Crypto Dad)'라고 불리우게 된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코인베이스 CEO "코인베이스 거래량 60%, 기관이 차지"]
외신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컨센서스 2019에서 "현재 코인베이스에서 발생하는 거래량중 기관 투자자 거래량이 6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딜로이트, 올해 내로 대규모 이더리움 기반 프로젝트 출시]
암호화폐 미디어 CCN이 세계 최대 회계 컨설팅 그룹 딜로이트가 올해 내로 이더리움 프로젝트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디어가 최근 딜로이트의 고객에 또 다른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비체인(Vechain)이 추가된 것과 관련해 "이더리움과의 관계에 변화가 생긴 것 아니냐?"라고 묻자, 안토니오 세나토레 딜로이트 블록체인 부분 CTO는 "딜로이트는 멀티 플랫폼 개발을 추구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의 50% 이상이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구축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아주 큰 규모의 프로젝트에 착수할 것"이라고 답했다.
-출처 : 코인니스
‘컨센서스 2019’가 불마켓의 원인이라고?
세계 최대 블록체인 컨퍼런스 ‘컨센서스 2019’가 현재 비트코인 상승장을 견인하는 재료 중 하나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AMBCrypto)에 따르면, 미국 투자리서치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설립자 톰리(Tom Lee)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세계 최대 암호화폐·블록체인 컨퍼런스 ‘컨센서스 2019(Consensus 2019)’가 최근 비트코인 상승장이 유지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라며 “다수의 글로벌 고위 인사들이 해당 컨퍼런스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컨센서스 2019의 행사 첫날인 13일 오전 7시(미국 동부 시간)부터 10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7,100 달러에서 8,045 달러까지 13.77% 상승했다. 첫날 행사가 마무리된 직후에는, 비트코인 가격은 공교롭게도 7,700 달러 선까지 하락했다가, 다시 8,000 달러 선을 회복했다.
역대 컨센서스 행사기간을 살펴보면, 2018년 5월 14~16일 진행된 컨센서스 2018 기간 중에는 베어마켓에도 불구하고 첫날 약 8시간 동안 8,413 달러에서 8,855 달러로 상승했다. 행사가 마무리된 시점까지 8,500 달러 선을 유지하다가 직후에는 8,000 달러 선이 붕괴됐다.
단 컨센서스 2017(2017.05.22~24) 기간은 불마켓이 진행되고 있던 터라 해당 행사가 가격에 미친 영향을 뚜렷하게 판단하기는 힘들다는 진단이다.
컨센서스 2019에는 다수의 유명인사들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와 관련되어 긍정적인 내용들을 발표했다. 특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역할에 대한 내용들이 대두됐다. 미국 12선 하원의원이자 대통령 후보였던 론 폴(Ron Paul)은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를 없애고, 시장이 암호화폐를 규제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SEC 위원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재 규제 상황이 썩 마음에 들지는 않다. 그러나 한 편으론 규제 당국이 과도하게 규제를 가해 산업을 무너뜨리지 않는다고 볼 수도 있다. 현재 SEC는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한 투자자들 수가 많은 만큼 테러자금조달과 자금세탁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토마소 만치니 그리폴리 국제통화기금(IMF) 통화자본시장 부문 최고위자는 “10년 안에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를 발행하는 중앙은행들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미 많은 국가는 CBDC 파일럿 테스트에 나서는 등 곧 다가올 현금 없는 사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생각보다 많은 국가는 CBDC가 재무건전성을 향상한다는 점을 높게 사면서 CBDC 파일럿 테스트에 나서고 있다”며 “물론 국가의 경제 상황에 따라 각국에서 구축하려는 CBDC 시스템은 각기 다르다. 적절한 설계와 정책만이 리스크를 줄여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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