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인코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프로젝트는 피블이라는 국내 유망 플랫폼입니다. 작년 말 코인뷰를 통해 에어드랍을 진행하면서 선을 보이기도 하였는데요, 특히 이번에 올비트 프로젝트 5에 선정되면서 다시 관심을 받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피블은 어떤 블록체인인지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PIBBLE
블록체인 기반 수익 창출형 이미지 생태계
@피블이란?
각종 대외적인 문서나 포스팅 작업 등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전문가들이 작업한 이미지를 판매하는 스톡이미지를 아실 것입니다. 피블도 이런 식으로 개인의 이미지를 이용해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의 플랫폼인데요, 기존에 개인 SNS 등에 업로드된 이미지를 다른 곳에서 이용하더라도 수익을 내기 어려웠지만 피블 플랫폼 상에서는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사진 공유로 유의미한 수익을 내는 것이 가능할까요? 유료 이미지 시장의 규모를 보시면 이 궁금증이 해결되실 겁니다.
유료 이미지 마켓
Technavio에 따르면 글로벌 스톡 이미지 시장은 2017녀 약 2조 5천억원에 달하는 규모로 형성되어 있고 매년 평균 약 8%의 성장이 지속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히 상당한 시장 규모와 괜찮은 성장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거대한 규모와 폭발적인 시장 규모에도 불구하고 기존 스톡 이미지 마켓에서 창작자들의 수익은 크지 않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스톡 이미지 플랫폼에서 정액요금제를 도입하여 창작자 각각에게 돌아가는 수익이 줄어들고 있고, 뿐만 아니라 출금에 최대 90일까지 소요되는 등 창작자에게 매우 불리한 조건이 많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보다 효율적인 시장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피블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피블 보상 시스템
피블에서는 암호화폐인 피블(PIB)과 브러시라는 생태계 내 보안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피블 토큰은 생태계 내에서 참여자간의 거래나 결제수단 또는 펀딩 등을 위해 이용됩니다. 또 생태계 내 활동에 대한 보상 시스템으로 브러시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직접 코인을 지급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부정사용 문제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브러시는 또 그린브러시와 레드브러시 두 개로 나뉘게 됩니다. 그린브러시는 사진 업로드 등을 하는 참여자에게 플랫폼이 주는 보상입니다. 그린브러시는 자기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사용할 수 없고 추천 등을 통해 이를 상대방에게 보낼 수 있는 보팅파워 같은 개념입니다. 그린 브러시를 이용해 추천을 누르면 내 그린 브러시는 사라지고 상대방의 레드 브러시가 올라갑니다. 레드 브러시는 플랫폼 내에서 피블 토큰처럼 사용되거나 피블 토큰으로 전환해 외부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피블 생태계
피블은 이미지 공유 소셜 플랫폼으로서 소셜 가치에 대한 보상시스템, 블록체인 기반 P2P 커머스, 크라우드펀딩, 소셜 참여자간의 P2P 마케팅 시스템, 컨텐츠 큐레이션에 대한 보상, 전문가용 마켓플레이스 등의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존의 단순 SNS 형태보다는 암호화폐 도입으로 P2P 거래, 크라우드펀딩, 마켓플레이스 등을 운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SNS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토큰 매트릭스
티커: PIB
발행량: 30,000,000,000 PIB (300억 PIB)
생태계: 35%
창업자 및 팀: 20.8% (2년 락업)
토큰세일: 30%
어드바이저 및 파트너: 8% (3개월~1년 락업)
초기 마케팅: 6.2%
세일 정보
하드캡: 45,000ETH
토큰 가격: 1ETH=200,000PIB
퍼블릭세일: 2018년 2월 (1ETH=약 1,000,000KRW)
프리세일: 2018년 3월 14일~3월 26일까지 진행 (1ETH=약 700,000KRW, 1차 10% 보너스, 2차 5% 보너스)
퍼블릭 세일: 2018년 4월 1일~4월 15일까지 진행 (1ETH=약 400,000KRW, 보너스 X)
@로드맵
피블은 2017년 4Q부터 팀빌딩을 시작하여 현재 iOS 알파 테스트를 진행 중입니다.
2019 1Q에는 SNS 기반 dApp 베타서비스가 런칭되며 커머스, 큐레이션, 피블 전문가 마켓 등이 차례로 런칭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메인넷은 2020년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주요 파트너
피블은 5천만 이상의 유저를 보유한 업라이브 서비스를 보유한 기프토, 블록체인 소ㅕㅅㄹ미디어 생태계 FanX, 코스피 상장된 엔터테인먼트 회사 키위 미디어 그룹, 일본에 강력한 베이스를 가지고 있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The Star Asia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팀원 및 어드바이저
피블 팀원
피블 어드바이저
피블 창업자느 AI 이미지 인식 기술 전문가로 20년간 IT업계에 종사하였으며 MBC, YG와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고 합니다. 빅데이터 기술 기업 Xiaohulu의 CEO Jin Cao, Widus Partners의 파트너 Steve Byun, Mastricht 대학의 교수인 Paul Iske, DMM 홀딩스의 Matsumoto, 한국은행에서 10년 경력이 있으며 검사 경력 보유자, 로펌 파트너 등이 어드바이저진으로 포진해 있습니다.
@올비트(Allbit) 프로젝트5 선정
피블은 이번에 올비트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5에 선정되었습니다. 프로젝트 5에 선정된 코인 중 거래량, 토큰 거래 인원, 토큰 홀드 수량, 토큰 투표 등을 종합하여 상위 3개 코인은 올비트 BTC, ETH 마켓 상장 뿐 아니라 업비트 KRW 마켓 상장도 추진되므로 평가에 따라 가격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정리하며
피블은 하드캡의 약 90%까지 ICO 모금에 성공하며 2018년 초에 상당히 관심을 받았던 프로젝트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투자 면에서 보여준 성적으로는 상당히 좋지 못했는데 한빛코, 크립토노 등 볼륨이 크지 않은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가격 면에서도 이더가 가장 저렴할 당시인 퍼블릭 세일 시기에 들어갔더라도(1PIB 약 2원) 현재 약 10사토시(0.4원)에 거래되는 것 대비해서 약 80% 가까운 손실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더 가격이 약 두 배 가까이 되었던 프리세일 시기에 투자했을 경우 보너스를 고려하더라도 상당한 손실이 있었을 것입니다. 앱을 출시하여 실제 알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지만 2018년 초 ICO 진행한 프로젝트가 아직 코인마켓캡에도 등재되지 않은 것은 아쉬운 대목이기도 합니다. 시장은 점점 어려워져 가는 상황에서 피블이 올비트 프로젝트 5 선정을 통해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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