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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5월15일 현재 원화 950만원을 뚫고 있어 4월부터 지금까지 약 90%의 불기둥형 급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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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룡처럼 못 속에 납작하게 숙이고 있을 때는 수많은 성토와 회의론과 비난이 난무하더니 요즘은 다시 눈을 반짝거리며 개인과 기관이 이목을 집중하기 시작하는 것이 세상의 시류다.

 

왜 오를까? 에 대하여 많은 주장들이 나오지만 사실 그것은 대부분 후행성 기사와도 같아 이유를 만들어주는 식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주식이 세번 연속 상한가를 치면 기자들이 그 이유를 친절하게 달아준다. 그게 앞으로의 투자전망에 무슨 도움을 주겠는가?

 

개장을 앞둔 백트(Bakkt)가 오는 7월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히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 백트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모회사 인터콘티넨탈익스체인지(ICE)가 만드는 선물거래소이며 결제를 비트코인으로 진행하는 실물인수도 방식으로 운영돼 비트코인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블룸버그>는 “비트코인이 2013년 이후 가장 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주 뉴욕에서 열리는 가장 큰 블록체인 회의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있다.

 

비트코인 반감기 직전에는 언제나 활황이 왔으며 이번에도 그 영향이라는 설도 상당한 힘을 얻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미-중 무역 긴장이 고조되는 불확실한 시기에 디지털 자산(암호화폐)이 피난처 역할을 한다는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주장에 점수를 주고 있다.

 

조금 더 실질적인 이유도 있다.

 

최근 암호화폐를 취급하는 금융회사나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토크나이즈하려는 기업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있다는 점을 주목한다. 글로벌 금융사 피델리티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암호화폐를 매매하겠다고 발표했고, 페이스북도 암호화폐를 이용한 결제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언론보도를 한바 있다. 어느 의견이 맞을까? 그 모든 의견의 총합이 답일까?

 

이런 모든 설들을 쓸어버리는 시원한 의견도 있다.

 

모든 것은 큰손, 세력의 마음이라는 것이다. 올리고 싶으면 올리고 너도나도 달려드는 광풍이 불어오면 그때 수익을 실현하는 패턴일 뿐이라고 보는 관점이다. 과연 그런 측면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번 광풍에 빠진 것을 유의해보아야 한다. 바로 김치프리미엄이 없다는 것이다.

 

암호화폐를 세상에 확산시키는 데에 한국은 분명 중요한 단초를 이뤘지만 이제 전 세계, 특히 브라질, 아프리카 등도 암호화폐에 관심의 폭풍을 보내고 있다.

 

이제 크립토커런시는 찻잔 속의 바람이 아니라는 것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비트코인의 상승에 대해 필자가 보는 관점은 매우 근본적인 것이며 거시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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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수십년 전 경부고속도로와 같은 것이 블록체인 4차산업혁명이며 자동차의 생산이 암호화폐들의 질주와 궤적을 같이 한다. 즉 시대적 흐름이라는 것이다.

 

신뢰가 바로 서는 세상, 투명한 경제, 탈중앙화되어 자기주권을 가진 사람들의 눈부신 네트워크의 시대는 필연적으로 올 수 밖에 없는 것이며 당연히 우리가 가야할 길이기도 하다. 그러한 신세계, 신경제의 문을 열고 출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 비트코인이다.

 

그러면 비트코인은 어디까지 오를 것인가?

 

이번 상승장의 천정은 어디인가?

 

이것이 서민들의 궁금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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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그저 한가지만 말하고 싶다. 육상기록은 계속 갱신되어 왔으며 나노기술 반도체기술은 매년 그 기록을 뛰어넘어왔다는 것을. 비트코인의 전고점은 앞으로 올 대세장의 거대한 봉우리에서 바라 보면  어떻게 보일 것인가? 각자의 상상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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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판 향단이: 훗! 타타옵바 오늘 넘 진지모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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