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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고있는 부에노스아이레스라는 단어는 “좋은공기”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도 이름과 주 의 이름이 동일 합니다.
서울 과 경기도 가 같은 이름이라는 것이죠. 부에노스아이레스 시 부에노스아이레스 도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는 무려 3백만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변 광역도시까지 포함 될 경우 1천4백만명이 모여 살고 있는 거대 도시 입니다.
대부분의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인구이 도시집중화 현상 때문에 지속적으로 인구가 늘고 있으며 지방은 지속적으로 인구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주는 산이 없고 대부분 평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한민국의 3배에 달하는 면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전체가 10만210 평방 km 이고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는 30만 7천 평방 km 입니다.
대부분이 곡창지대로써 수많은 거대 농장이 끝도 없이 이어져 있습니다.

 


이 넓은 농장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주 뿐만 아니라 전 국토의 2/3 에 달하는 엄청난 평야 대부분이 포함 됩니다.
제가 이렇게 지리학시간 같은 지루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이곳이 엄청난 대형 농장들이 즐비하며 세계 곡물 생산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 한다는 것을 상기 시켜 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아르헨티나에 유럽이민자들이 몰려오던 시기가 몇 단계로 나누어 지지만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던 시기는 1차, 2차 세계대전 시기입니다.
전쟁을 피해서이기도 했지만 당시 유럽을 휩쓸던 경제 위기를 피해 매우 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구하기 위해 이곳으로 무작정 오기도 했죠. 농장은 그 업무 특성상 매우 많은 사람이 필요했기 때문에 배를 타고 건너온 이민자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산업혁명 초기에는 목화 농장이 크게 운영되며 목화 솜을 따는 일 같은 곳에서 노동자들이 대량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전쟁이 벌어지자 식량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그러자 밀이나 귀리 옥수수, 해바라기 같은 것들을 많이 심었고 그런 곳에서 많은 사람을 고용했죠.
한편에선 대량 목축업으로 소들을 방목하여 초원위에 많은 카우보이들이 소들을 몰고 다녔죠. 아르헨티나에선 카우보이를 “가우초” 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필요에 따라 경작하는 품목이 변화하였습니다만 농업이라는 것은 언제나 많은 사람이 필요한 산업이었기 때문에 농장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곳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현대에 이르러 매우 큰 변화가 발생합니다. 바로 기계화, 자동화 입니다.

 


농장에 관한 부분을 알려드리기에 앞서 제가 아르헨티나 농업상황에 관심을 가지게 된 에피소드를 잠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나와 함계 일하는 직원중 한명의 할머님이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그 할머니가 소유하고 있던 농장을 유산으로 상속받게 되어 그 직원은 갑자기 상속받은 농장을 관리하게 되었죠.
상속 받은 농장이 약 120헥타르 정도 였습니다. 평으로는 36만3천평에 달하는 면적이었죠.
(이 직원 덕분에 제가 아르헨티나 현지 농장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농장의 이미지는 가끔 미국 영화속에 나오는 농장이나 한국 농촌의 모습 같은 것이었지만 실상은 매우 달랐습니다.
벌써 오래전부터 이곳 농장은 매우 자동화 되어 사람이 거의 필요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농장을 관리하는 업체들은 지역별로 많은 데이터를 구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농장의 지형과 지질학적 정보가 담겨있는 지도를 작성합니다. 그리고 지도에는 과거의 기록을 통해 구 획당 예상 수확량 등의 정보를 자세히 포함 하고있습니다.
그 지도를 토대로 씨를 심는 트랙터에서는 씨를 뿌리는데 수확량이 높고 기름진 토양에는 더 촘촘히 씨를 심고 수확량이 떨어지는 토양에는 더 듬성듬성 씨를 뿌립니다.
트랙터에는 GPS를 달고 로봇처럼 혼자 움직입니다.
땅을 갈아주거나 할 필요도 없이 압력으로 씨를 필요한 만큼 깊이 발사 합니다.
비료 또한 자동화된 트랙터에서 알아서 분사되죠.
주기적으로 경비행기나 기계 등을 통해 농약이 뿌려지고 때가 되면 자동화 기계를 통해 수확이 됩니다.

 


여기서 땅주인이 해야 하는 것은 각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과 계약을 하고 싸인을 하는 것 뿐입니다.
 

 

  1. 씨뿌리는 업체와 계약
  2. 비료를 뿌려주는 업체와 계약
  3. 농약 뿌리는 업체와 계약
  4. 수확하는 업체와 계약
  5. 보관 창고와 계약
  6. 수출 업체와 계약.

 


이렇게 6곳과 계약을 하면 모든 것이 알아서 진행됩니다. 그저 심시티 에서 처럼 모든 것이 알아서 진행되고 구경만 하면 됩니다.
해당 업체들은 어떤 식물을 심어야 효율이 좋 은지 지질학적 특성과 기후를 고려하여 최적은 곡물을 추천합니다.

 


사람을 고용할 필요도 기계를 살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서비스 업체를 골라 싸인만 하면 되는 것이죠.
여러 업체들과 계약하는 것이 번거롭거나 또는 기후적 리스크를 떠안기 싫다면 단지 농장을 곡물재배업체에 통 채로 렌트 해주어도 됩니다.
렌트 비는 가변적인데 무엇을 재배 하느냐 에 따라서 수확되는 해당 곡물의 국제 시세의 5%에 해당하는 액수가 렌트 비로 책정됩니다.
대략 이런 형태로 농장이 운영됩니다.

 


아르헨티나 농업 시스템이 어떻게 구성되고 운영되는지에 대한 설명이 좀 길어졌는데 이 글에서 알려드리고자 하는 부분은 이제 더 이상 농업 부분에서 노동자들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아르헨티나는 대부분의 수출품이 농산물인 농업 국가입니다. 즉 돈줄이 농업 관련된 곳이라는 곳이죠. 그런데 그런 농지에 인력이 필요가 없어 진지 오래 되었습니다.
그럼 사람들은 어디에서 돈을 구해야 할까요? 공업이 발달되지 않아 공업시설은 제한적이고 매우 적은 사람들만 공업시설에서 일 을할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공업 마저도 자동화가 매우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죠. 그래서 공업시설에서도 인력을 지속적으로 감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자본주의 세계속에서 지배층의 논리는 한결같았습니다.
“ 기업이 잘되야 일자리가 많아지고 국가가 부 강해지며 사람들이 잘살게 됩니다. “
물론 이 논리는 우리나라 같은 공업 국가의 경우 90년대 까지는 통용되었을지도 모르죠.
제가 살고있는 이곳 아르헨티나에서도 아마 그 정도 시기 까지는 농장에서 일하는 사람이 매우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기업이 잘돼도 고용은 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고용은 지속적으로 줄어만 가고있죠. 기술이 발전하면 할수록 고용은 더욱 줄어들 것입니다.
이미 식품 및 공산품 생산능력은 지속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이젠 인간이 필요한 그 이상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노동자가 전혀 없는 생산시설이 탄생할 전망입니다.
그럼 노동자가 없는 공장을 운영하는 자본세력은 얼마나 엄청난 부가 가치를 독식할 것인가요?
그런 세상이 우리 목전에 다가 왔습니다.
국민 대다수가 잉여 인구가 되어 버리는 세상에서 노동의 가치는 한없이 낮아 질것 입니다.

 


드릴로 몇 초면 뚫을 수 있는 구멍을 사람을 시켜 송곳으로 몇시간 걸려 뚫을 이유가 있을까요?
기계들이 훨씬 빨리 훨씬 잘하는 일들을 사람에게 맡겨 야할 이유가 없겠죠.

 


그렇게 기계들에 밀려난 사람들이 가득한 세상에서 여전히 직장을 찾아 헤매고 스펙을 쌓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인지 심각하게 고민을 해보아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아르헨티나는 농업 국가이고 수출품의 90%가 농산물이지만 농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는 극소수 입니다.
그렇다면 아르헨티나에서 생산되는 부의 대부분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취득하는 외화의 대부분은 농업에서 창출 되고 있는데 농업에 종사하는 노동자가 없다면 ?

 


글을 읽는 모두가 짐작하는 대로 극소수의 지주 들에게 대부분의 부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주들은 지방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부에노스아이레스 부촌에 거주하며 불노소득으로 창출되는 부의 대부분을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재미있는 사실은 수많은 농지가 다국적 기업에게 넘어갔다는 것이죠.
몬산토 같은 미국 기업이 아르헨티나에 미치는 영향력은 엄청납니다.

 


이런 구조는 벌써 백년 가까이 이어져 오고 있는데 자동화 이전에는 그래도 많은 부의 한부분을 노동자들이 가져 올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계화, 자동화로 인해 지배층은 더 많은 부를 누리고 있지만 노동자계층은 단순 서비스업등 으로 밀려나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과 피튀기는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죠. 세계 경제 대국 10위권 이라고 자화자찬을 하고 있지만 10권에 걸맞는 수익을 만들고 있는 사람들은 주변에 그리 많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퇴직자는 많아지고 직장을 못 구한 젊은 이들도 많아집니다. 그런데 대기업의 이익과 실적은 매우 좋아지고 있습니다.
고정적 소득원을 만들 수 없는 사람들에게 거의 유일하게 남은 선택지는 자영업이죠. 그러자 늘어나는 것은 치킨집과 피자집 같은 음식점들이며 그러다 보니 비슷한 사람끼리 서로서로 피튀기는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내가 무엇을 잘못해서 돈을 못 벌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구조에 무엇인가 잘못되었다고 어렴풋이 느낀 적이 있을 것입니다. 무엇이 잘못된 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나사 몇개 부족한 기계처럼 무엇인가 이상하다고 느끼고 있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는 것이죠.

 


간단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어느 초등학교에 3학년 1 반에는 어린이가 10명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코렛을 접시에 담아서 한사람이 1개만 먹으라고 지시해두고 10개를 두고 갑니다.
모두가 1개를 받을 수 있었고 모두가 1개씩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 다음날 똑 같은 일을 반복하는데 이번에는 초코렛을 8개만 두고 갑니다.
그럼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초코렛이 부족하기 때문에 2명은 먹을 수 없게 됩니다. 당연히 다툼이 벌어지고 그 중에서 힘이 제일 약한 2명이 못 먹게 됬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와서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 넌 운동을 열심히 하지 않아서 힘이 약해서 다른 아이들에게 빼앗긴 것이야!
  • 초콜릿을 먹고 싶으면 더 열심히 운동을 해서 힘을 키우고 빼앗기지 말아 야지!

 


그리고 그 다음날에는 초콜릿을 겨우 2개만 두고 갑니다.
모두 먹고 싶었지만 제일 힘센 2명만 먹을 수 있었고 나머지 아이들은 모두 구경만 했습니다.
선생님은 다시 똑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 못 먹은 아이들 모두 힘이 약해서 그래! 더 열심히 노력해서 근육을 키우고 힘을 키우도록 해봐! “

 


이 이야기에서 초콜릿을 못 먹은 아이들은 노력이 부족해서 평소 힘을 키우지 않아서 못 먹은 것일까요?

 


이 이야기에서 중요한 사실 한가지는 사실 선생님에게는 초콜릿에 매우 많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을 통제하기 위해서 매일 부족하게 나누어 주었다는 것이죠.
그렇게 초콜릿을 먹을 수 있는 아이와 못 먹는 아이들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벽이 만들어 졌습니다.
초콜릿을 먹을 수 있는 극소수의 상류층과 초콜릿을 구경만 해야 하는 대다수의 하류층

 


그냥 만들어낸 이야기이지만 우리가 사는 현실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세상에 재화가 부족한가요? 음식의 생산이 부족한가요? 왜 우리는 먹고 사는 것 같은 기본적인 것을 고민하고 불안해하며 살아야 하는 것일까요?

 


아르헨티나에서만 생산되는 곡물은 자국 인구가 필요한 식량의 50배가 넘습니다. 그런데 북부지역, 남부 지역에는 기아에 허덕이는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세계에서 생산되는 식량은 오래전에 세계인구가 필요한 분량을 훨씬 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기아로 사망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무엇인가 잘못된 세상을 살고 있는 것이죠.
초콜릿을 나누어 주던 선생님이 하는 말을 매일 듣고 삽니다.
먹을 게 부족하고 돈이 부족하고… 모두 우리가 열심히 않 해서 그렇다고…..

 


이런 상황속에서 암호화폐 세계는 전혀 새로운 경제 구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투기로 매도 되고 도박, 범죄로 더럽혀지고 있지만 암호화폐시스템은 지금까지 자본주의 세계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부의 배분과 새로운 방식으로 부의 창출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제도권의 핍박으로 암호화폐 세계가 많이 위축되어 있지만 우리는 이곳에 변화와 희망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암호화폐가 어떤 형태로 진화할지, 새로운 어떤 혁신이 나타날지 정확히는 알지 못합니다.

 


폭락장속에서도 우리는 지금 2%가 98%의 부를 가져가는 현 시스템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희망으로 탈중앙화를 외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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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말

* 게시글 내용 삭제레벨 강등

* 질문은 각 주제별 게시판에.

 

비트코인 암호화화폐 커뮤니티 땡글~ 땡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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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틴톰님의 서명

부에노스아이레스에 거주중입니다.
경제,사회,교육,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한때는 개발자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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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0
  • ?
    @짜파게티
    답변을 늦게달아서 죄송합니다.
    문제는 점점 인간이 직접'생산' 활동을 할 필요가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본문에서는 '노동자가 줄었다'의 내용이지만 머지안아 시스템관리자 외에는 노동자가 필요없는 세상이 옵니다.
    인간의 직접적인 생산활동이필요없어지는 시기가 점점 오고있다는 것이죠.
    이런상황이지만 자본주의는 소비만으로도 돌아가는데 지장이 없으니 기본소득을 보장해서 소비를 시키자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공산주의처럼 모든 부를 나누는건 아닙니다.
    최저임금처럼 경제가 무너지지 않을 낮은금액만 보장하게 됩니다.
    이것에 단점에대해서는 이야기해주시고 계시니 전 장점만 말하겠습니다.
    실패해도 굶어죽을 걱정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도전이 가능해지죠.
    돈 안되는 학문이나 분야가 죽어가는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이런분야를 국가나 사회단체가 보조하여 살리고 있지만 딱히 보조를 하지 않아도 알아서 살아날 겁니다.
    사람들이 먹고살기위한 직업이 아닌 자기가 하고 싶은 직업을 가질수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가 올갑니다.
    이로인해 각종 사회비용이 줄어 듭니다.
  • ?
    @바다가불러
    기본 소득은 국민 누구나에게 주어져야 하겠ㅅ지요. 기본소득제를 위한 재원은.. 소득세 증세를 통해서 이뤄져야 하고..평범한 소시민이라면. 자기가 낸 소득세보다. 다시 돌려받게되는 기본소득이 더 많아야 할 겁니다. 많이 벌던 안벌던 누구나 받아야 하는게 기본소득이니까요.
  • ?
    @짜파게티
    궁금해서 묻습니다. 이론적으로 민주주의(자본주의), 공산주의이 종착점이 사회주의 인데 사회주의가 자본주의보다 못하다는게 언제 검증되었습니까?
    영국, 미국, 한국등 자본주의가 실패한게 입증된걸로 아는데요. 참고로 지금 유럽의 잘사는 국가는들은 사회주의입니다. 북한은 사회주의가 아니라 독재국가구요.
  • ?
    @꽁두
    어디 유럽 잘 사는 곳이 어떤 사회주의인지요? 공산주의 종착점은 프롤레타리아 혁명에 의해 모두가 평등해지는 것입니다. 북유럽에도 귀족,왕,재벌(~가문) 다 있어요. 그 동네에서 말 하는 사회주의는 명백한 의미의 사회주의가 아닐겁니다. 공산주의 논리적 결함은 이미 칼 포퍼가 논파한 적이 있죠.(열린 사회와 그 적들) 90년대에 동구권 몰락으로 경험을 했고요. 암튼 이론적으로 자본주의,공산주의 종착점이 사회주의란 님의 주장의 근거가 무엇인지요?
  • ?
    @돈테크맨
    맞습니다. 명백한 의미의 사회주의는 아니죠.
    지금 북유럽에서 실행하는 복지(사회보장제도)는 사회주의식 복지형태입니다. 정확히는 민주주의식 사회주의라고 해야 맞을겁니다. 지금 한국에서도 실행하고 있는 건강보험 같은 복지도 사회주식 복지형태입니다.
    아시다 시피 공산주의는 이미 실패한 이론이고, 자본주의의 부의 한곳의 쏠림은 이미 이론이 나왔을때 예견될 일이었습니다.
    그 폐단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심화했구요. 자본주의는 부의 쏠림의 대안책이 복지정책인데 다수가 받는 복지정책은 사회주식 복지정책이구요. 공산주의나 자본주의나 이론적으로도 문제가 있어서 보통 사회주의가 종착점이라고 이야기 하는거구요.
    북한이 지들입으로 사회주의라고 떠드는건 공산주의를 넘어서 사회주의에 왔다고 하나 실상은 독재주의국가죠.
    공산주의와 자본주의 종착점이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 ?
    @꽁두
    공산주의는 망했구요. 아무튼 종착점이 사회주의란 이론은 들어본적이 없어서요. 슘페터 등의 주장 즉, 설은 있어도 "이론"은 없습니다. 여기까지만 이야기하겠습니다. 딱 이것만 이야기 하려는 거였거든요.
  • ?
    @꽁두
    북유럽은 정확히 사회민주주의 입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가의 역할이 큰거구요 북유럽식 복지의 핵심은 자원(석유)을 보유한 국영기업입니다. 중동의 군주제 북유럽의 사민주의가 잘사는건 다 자원입니다. 제가 말한 사회주의는 공산주의와 혼용한점은 제 잘못으로 인정합니다만 자원없는 국가에서 사회주의로 성공한 나라가 어디있나요? 사회주의의 성공하려면 자원이 풍부하고 어린시절부터 사회 도덕 윤리교육이 밑바탕 되어야하는데 우리나라 실정과는 괴리가 커보입니다
  • ?
    @짜파게티
    네 맞습니다. 북유렵은 정확히 사회민주주의죠.
    모든 나라가 다 자원이 있는건 아닙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잘 사는나라는 자원(석유)이 있다고 생각 하더군요.

    대표적인 사회민주주의 국가 스웨덴도 석유를 보유한 국가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스위스도 석유 보유 하고 있지 않다고 알고있습니다.
  • ?
    글 잘 봤습니다. 그런 세상을 꿈구며 만들어가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귀농준비 중이라 앞부분을 꼼꼼히 읽다가 아. 여긴 땡글이지! 하고 잠시 안드로메다 다녀왔습니다.
    투기, 투자 뭐 이런거 보다는 가능성과 미래를 보고 공부를 하려고 해도 동기가 필요하니 조금 담았는데 요즘 시기는 암호화폐가 전세계 기득권 자본주의를 상대로 독립운동한다는 느낌이 자꾸 듭니다.
    매트릭스의 시온 주민처럼 고난한 시절을 감수해야하는거겠죠.
  • 유쾌한 해학이 느껴지는군요....
  •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아르헨티나의 농업 시스템을 예로 들어주시면서, 계약 얘기를 하셨지요!!
    바로 이런 계약들이 블록체인을 통해서, 그리고 그 블록체인 안에서 쓰이는 암호화폐로 컨트랙트(계약)를 맺을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농장주 : 내 농장에 2018년 2월 10일 오전 10시에 20kg 비료를 뿌려주면 1000 코인 줄게.
    (해당 거래내용이 블록체인에 올라가고, 불특정 다수가 해당 내용을 볼 수 있음)
    (그 내용을 확인한 여러 비료업체 중에 한 곳이 계약을 맺음)
    비료업체 : 오케이! 그거 내가 해줄게!

     

    여기서 더 발전하여 생각해보면..

    자율주행 드론으로 비료를 뿌리는 업체가 있다면 해당 업체는 인건비를 더 줄일 수가 있음..

     

    결국 일자리가 점점 줄어들게 되고 터미네이터 영화처럼 될 날도 머지 않아 보이네요

  • ?
    @바보쿠우
    기본 소득제가 뿌리내릴 여건이네여. 화폐상대적가치가 줄어들고. 가치관의 이동이
  • @제타광부
    넵, 그래서 유럽 몇몇 국가에서 기본 소득제를 시행하려고 하는걸
    우리나라에서도 주의깊게 지켜보면서 빠르게 적용시켜야 한다고 생각해요
  • ?
    @바보쿠우
    일부 하고 있고. 실업자 수백만씩 곧 옵니다
  • @제타광부
    그렇군요, 머지 않은 미래가 어떻게 될지..넘 궁금하네요
  • ?
    @제타광부
    기본 소득제를 할려면 그만큼 세금을 더 걷어야하는데.. 지금 한국경제규모를 보면 세금도둑만 잡으면 시행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기본소득제를 시행하면 세금을 올려도 국민은 찬성할거 같은데 해외 이전이라든 기업들의 반발은 크지 않을까요?
  • ?
    @꽁두
    매우 적은 수준의 기본소득이겟죠. 그걸로 먹고사는게 능력이고. 다 먹고 살겁니다. 북한도 장마당으로 먹고사니
  • ?
    잘 읽고 갑니다.
  • ?
    정말 좋은 글입니다
  • ?
    좋아요를 안누를수가 없네요.. 아침부터 좋은글 읽고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 ?
    후.......... 슬프지만 현실이고 진리죠
  • ?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근데... 결국은 소수의 자본자들이 암호화폐시장도 잠식해 나가겠지요
    또는 암호화폐로 만들어진 새로운 소수의 자본자들이 좌지우지하는 생태계가 될 것도 같고요
    부의 재분배라는 그런 타이틀을 내세우며...... 새로 유입되는 98%가 다시금 좌절하는 생태계가 될 것 같아 걱정입니다.
    틴톰님 같은 분들의 좋은 글 많이 접하면서 깨어있어야 겠습니다.
  • ?
    @와호
    사회가 자본주의를 유지하는 이상 탈중앙화는 가능할지 모르지만 탈자본화는 불가능하죠
    블록체인이 어떤 이상을 가지고 있든지 간에 그저 새로운 기득권층을 만드는 과정일뿐이라고 봅니다
  • ?
    민증 하나당 일정량만큼 발행되는 코인이 있고 국민 모두가 그 코인만 사용한다면 ... 하는 헛 생각을 해봤네요. ^^
  • ?
    컴퓨터 프로그래밍도 AI가 대체할 시간이 얼마 안남았고요, 시스템 설계도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설계가 되도록 만들어지고 있는데,, 단 인간들이 AI가 자동 학습한 결과로 내놓은 결과물이 좋다는건 알겠는데 AI가 설계한걸 검증할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어찌됐든 AI가 많은 지식노동자들의 자리를 엄청나게 줄여버릴겁니다. 그건 얼마 안남았어요. 10년에서 20년사이.
  • ?
    ㅎㅎ 멋지심
  • ?
    좋은글 넘넘 잘읽었습니다
  • ?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이렇게 폭락을 하는것도 재화의 재분배에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음이 아프지만.
  • ?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암호화폐시스템은 지금까지 자본주의 세계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부의 배분과 새로운 방식으로 부의 창출을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이해가 잘 안되는데 간단하게 추가 설명 가능할까요
    새로운 부의 창출은 어떤 방식이고, 이게 서민층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나요?
  • @왜이러세요
    스팀잇 블로그에 적어둔 글인데 이 글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합니다.

    https://steemkr.com/coinkorea/@tintom/4he6s3
  • ?
    @틴톰
    저두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가상화폐가 부의 이동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가상화폐 거래가 활성화되면 기존 종이화폐 가치는 떨어질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지금 가상화폐도 보면 조금이라도 더 많이 가진 사람들한테 쏠림 현상이 있지 않을까요?
  • ?
    좋은 글 감사합니다. 글 잘쓰시네요~
  • 쉽게 잘 설명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장문의 글인데도 전체적인 맥락이 매끄럽게 잘 이어지고 , 이해시키는 능력이 대단하신거 같아요
  • ?
    정성이 담긴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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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도 2.5% 계좌가 96%의 코인을 갖고 있는데, 비슷한 부분이 있네요. ㅋ ( 비파 콜드 월렛이 2위지만, 1%라서 분산 정도는 무시해도 될 것 같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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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글은 반응이 아주 뜨겁네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세상은 다르게 보이지만 실상은 모두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점점 인간의 노동이 필요치 않은 시대로 가고 있고 우리는 아마 인류 최고의 변화점을 직접 격게 될 겁니다.
    이게 다수의 시민들에겐 재앙같다는 게 문제이지만요
    제가 암호통화의 미래를 믿고 지금의 힘든 시기를 견딜 수 있는 이유는 이러한 인류의 위기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암호통화가 큰 힘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지금도 부의 쏠림이 없지는 않지만 적어도 기존 자본시스템보다는 월등히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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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의 재분배를 하고 탈중앙화를 하려면. 상품 자체가 비트코인이나 알트코인으로 거래가 되어야 합니다.
    지금 비트 나 알트로 결제되는것은 다시 원화나 달러 엔화로 전환하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탈 중앙화라고 하기 어렵죠.
  • 신문 기고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아주 좋은 글입니다. 감사합니다ㅊ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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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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