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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메인으로 G-mail을 쓰는데 암호방식이 아예 달라서 그동안 큰신경 안쓰고 있었습니다.
오늘 쉬는날이라 아울렛 가는데 핸드폰에서 다른기기에서 G-mail접속 시도가 있었다고 뜨더군요.
순간적으로 코인이 생각나서 차 한쪽에 세우고 부랴부랴 로그인 비번을 변경해봤지만 결국 털렸습니다.
솔직히 OTP설정 안해논게 잘못이지만 정말 짜증나네요.
비번 변경하고 OTP거는 와중에도 마플허에서 비번 초기화 한다고 메일날라고 그러니깐 순간적으로 멘붕오더라고요.
솔직히 메일 계정 털린건 내 잘못이라고 이해한다 하지만 핀번호까지 털린건 진짜 이해못하겠습니다.
핀번호는 마플허 홈페이지를 해킹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거 아닌가요?
이번에 해킹한놈 분명히 한국놈 입니다. 대한민국 서울에서 접속 시도 했다라고 뜨더라고요.
제가 쓰는 이 핀번호는 진짜 아무도 모르고 어디에 적어놓지도 않는건데 딱하나 같이쓰는게 빗썸이거든요.
빗썸에서 내부자 새끼가 정보 빼돌려서 (핀번호까지) 마플허에 찔러보는거 아니면 마플허 핀코드가 해킹당한거 둘중에 하나 같습니다.
금액은 얼마 되지 않지만 분명히 신고할꺼고요. 구글에 접속시도한 ip는 구글에 남아있을꺼고 마플허는 마플허쪽에 기록 남아있을
테니까 이번에 해킹당하신분들 모두 모아서 빅엿 지대로 먹일겁니다. 국내라면 분명히 잡을 수 있어요.
혹시라도 이번에 해킹당하신분들 쪽지남겨 놓으시면 따로 연락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