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구정 전,후로 부품 수급해 소규모 채굴장 15일 만에 꾸린 신입입니다. 다들 말하시는 막차 탄 놈이지요. 총 1.3억에 달하는 gpu 단가나 각종 부품등 최고가에 수급했습니다.

 

일주일, 한달 만에 바뀌는 이곳 현상에 놀라기도 했고 고민도 했습니다. 시작할 당시엔 최고 마지노선을 정해놓고 단단히 각오를 하고 진입했음에도 바로 한달 만에 심적 충격이 큰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제 선택인 것을...

인생 이치가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법, 달리는 호랑이 등에 탔다고 생각하고 정신차리려 노력합니다.

 

전기세, 월세등 유지비는 안되면 적금까지 깨서 버티려 합니다. 

모두들 힘드실텐데 용기 내시고 정신들 차리자구요. 이미 투자원금 회복하신 분들이야 이렇든 어떻고 저렇든 어떠하리요. 저같은 신규 진입자 분들이 가장 힘들꺼 같습니다.

 

나중에 지금 상황 얘기들 하며 웃을 수 있는 날을 그려 봅니다.

모두들 화이팅 하세요!

 

P/S 땡글에서 많은 정보 교류는 있으나 돈 되는 정보는 쉽게 거져 주는 게 아니라는 것도 배웁니다. 그런데 그건 사회 체제를 보더라도 당연하다고 받아들입니다. 이 곳은 자본주의 사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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