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반감기가 예고되고 있는 비트코인은 다음 링크에 의하면 현재 10분이 블록이 한개 캐지며, 한 블록당 비트코인 12.5개가 나오고 있습니다.
https://www.bitcoinblockhalf.com/ 참조
위 사이트는 비트코인 반감기가 오늘 날짜 기준으로 275일 남았다고 나옵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하루에 144블록이 캐지므로 하루에 비트코인은 1800개 (144*12.5) 캐지고 있으니,
1800 x 1만$ = 18,000,000 $ ~ 약 21,600,000,000원 / 즉 매일매일 216억의 가치가 창출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더리움은 어떠할까요?
이더리움의 블록타임은 대략 15초 / 블록 보상 개수는 2 이더리움이므로, 하루에 5760 (24*60*60/15)개의 블록이 캐지고 11,520개의 이더가 캐지며, 그 가치는 대략 11,520 * 180$ ~ 2,073,600$ ~ 약 2,488,320,000 원 / 즉 이더리움은 매일매일 25억 정도의 가치가 창출됩니다.
이렇듯 비트코인은 이더리움에 비해 거의 10배에 가까운 가치로 매일 매일 생성되고 있는데
과연 이정도의 차이가 날 만큼 비트코인의 가치가 높은걸까요? 아니면 이더리움의 가치가 저평가 되어있는 것일까요?
(이더리움의 경우 반감기가 정해진 것이 아닌 비 정기적인 하드포크에 의해 결정되고 있기때문에
여기에 쓴 내용은 장기적 관점에서 본다면 불합리한 비교일 수 있음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여기 몇가지 관점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그 가치 판단은 각자가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판단기준은 다분히 이더리움 편향적이니 이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현 시세는 비트코인이 거의 10배의 가치로 채굴이 되지만, 비트코인 개발자가 이더리움보다 10배나 많이 투입되거나 하는 것은 아님.
- 코어 노드 소스 개발 이외의 범위로 개발자 저변을 확대해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자까지 모두 합친다면 이더리움의 경우 개발자가 매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가속화되고 있음. (https://www.trufflesuite.com/dashboard)
- 비트코인은 느리며, 전송등의 가치 교환에 최적화 되기보다는 가치 저장수단에 최적화 되고 있다. 좋은 말로 안정성이 높고, 나쁜 말로 기술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 다만, 라이트닝 네트워크와 같은 넓은 의미의 사이드체인 기술을 통해 트랜젝션 기능을 보완하려 하고 있다.
- 이더리움은 꾸준한 기술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편이다. 플라즈마와 같은 사이드체인 기술을 통해 트렌젝션을 높일 수 있는 기술과 함께, 샤딩과 같은 새로운 기술 도입등에도 적극적인 편. 좋은 말로는 혁신적, 나쁜 말로는 실험적, 안정성이 떨어짐
- 비트코인 혹은 이더리움이 블록체인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는데 부족함이 없을만한 네트워크 해시는 과연 어느정도 일까?
참고로 비트코인의 현재 시점의 네트워크 해시량은 ~70EH/s // 이더리움의 네트워크 해시는 ~180TH/s // 이클은 ~10T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