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님의 채굴 투자 허락을 득한 후 열심히 수익성 분석을 하고있습니다.
대략 22Mh/s 정도 나오는 GPU를 30만원에 구할 수 있다고 쳐도 매달 22% 난이도 상승, 이더가격 불변임을 가정해보니 도저히 답이 안나오네요
2년 돌려봐야 ROI -20% 수준이고 그나마 매달 채굴한 이더를 비트로 바꿔 0.15%정도로 랜딩하면 2년간 최대 +2% 정도의 수익을 기대해볼만 한데 이 것도 비트가격이 하락하면 적자로 갈 가능성이 높구요
DRAM 설계 엔지니어 일을 하다가 지금은 Gaming OC 제품 상품기획일을 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제가 가진 기술을 가지고 수익성 개선에 뭔가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들어왔는데 이건 뭐 제가 기여할 수 있는 것도 없고 거의 진입장벽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 ㅋㅋ
결국 가격이 상승할 만한 코인을 Net Hash 몰리기 전에 누구보다 빨리 진입하여 캐고 빠져야 한다는건데 이러면 채굴이랑 트레이딩이랑 차이가 뭔가 싶기도 하구요 ㅎㅎ
왠지 트레이딩은 투기, 노름 같아서 채굴을 고민하고 있는건데 한 두달 좀 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늘 그랬듯이 언젠가 답을 찾을 수 있겠죠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