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이런 글 좋아하지 않으시겠지만..넋두리겸 올려봅니다..
저는 크립토나이트 머신 110,000h/s , 제트 머신 10,000sol 정도 운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에 비하면 많이 소소하죠.
1주일 사이에 너무 시세가 떨어지고 크립토나이트 머신으로 모네로,etn,sumo 등등 어떤 것을 캐도 하루에 120usd 넘기기가 힘드네요. 여기에 제트 머신은 나이스해시에 물려놨는데 하루에 35~38usd 정도 나오네요.
다 해서 하루에 155usd 정도 인데..
한달 전기세만 150만원 정도 나오구요. 이번에 몇대 추가해서 아마 더 나오지 싶습니다.
거기다 모두 여윳돈으로 한게 아니라 무이자 할부등으로 산 것도 있구요. 이렇게 되니 압박이 심합니다.
지금 계산한 것도 '지금' 기준의 수익이지. 만약 이 추세로 더 떨어져서 비트가 500만원 깨지고 난이도가 계속 올라간다면 하루에 100usd도 보장받기 힘들거라는 예상입니다.
저는 하루에 80usd를 캐지 못한다면 채굴기 전원을 내리고 일부 채굴기를 팔 것을 각오하고 있습니다.
작년 6월에 시작해서 7~9월에 비슷한 경험을 했었지만 그때보다 체감적으로 더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왜냐면 부피가 더 커졌거든요..그땐 채굴기 5대 정도만 운용했었거든요.
이래저래 나갈 돈도 많은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됩니다..원래 시세는 잘 확인하지 않고 채굴기 꺼지는 것만 주로 신경썼는데 이제는 시세창도 계속 띄어서 보고 있습니다...
보고있으니 스트레스도 너무 받구요.
다른 분들은 상황이 어떤지,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방법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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