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굴장 계약이 다 돼서 찾으러 가려고 했었는데, 연락이 안된다고 글을 썼었는데요.
오늘 연락이 왔습니다.
어떻게 된 일이냐면,
원래 9월 29일로 계약이 끝이었는데, 그 전에 9월 중순쯤에 연락을 하다가 제가 카카오톡을 새로 만드는 바람에 채팅방이 없어져서 답장을 못했었습니다.
그러다가 9월말이 되어서 채굴기를 가져가려고 원래 저장되어있던 채굴장 번호로 카톡이랑 전화를 2주동안 드렸는데, 답장이 없었어서 먹튀라고 생각하고 경찰서에 신고하려고 글을 적었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연락이 오셨는데, 위탁장 입장에서는 핸드폰 번호는 정지했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번호로 했던 전화나 카톡은 못 받았었던 것이고 기존의 카톡 대화방만 살려두셨던 거였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대화방으로 연락을 하셨어야 하지 않냐라고 하셨어요.
위탁장 입장에서는 9월 중에 있었던 연락에 답장을 기다렸었는데, 제가 대화방이 지워져서 답장이 없었어서 기다리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채굴기를 어떻게 해야하나 하고 다 꺼놓으셨다고 하더라구요.
제 불찰은 계약서를 다시 보고 계약장을 찾아가거나 해야 했는데, 계약서를 다시 볼 생각을 못했어서 찾아가질 않았고 기존의 카톡방이 없어졌어도 다른 방법을 찾아봐서 연락을 드려야 했는데, 너무 핸드폰 번호로만 연락을 드렸던 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 성급하게 글을 적은 것 같습니다.
제가 다른 방법들을 찾아봐야했는데 너무 성급하게 글을 썼네요. 죄송합니다
채굴장 관계자분이랑 원만하게 대화로 푸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