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땡글 장터에 고장난 카드를 산다고 올렸습니다 .
그런데 갑자기 문자가 와서 470 140장이 있다고 하더군요 .
저: 그렇게 많이 ? 왜 가지고 계시냐고 물었습니다 .
답변 : 그냥 모으다 보니 그렇게 됬습니다 .
저 : 담주초에 갈테니 그럼 주소 부탁합니다 .
잠시뒤에 문자가 왔는데 우선 팔고 있을테니 담주에 연락주세요 ( 일단 계약금 요구 하는 거죠 )
이상해서 더치트 라는 프로그램으로 전화 번호 검색하니 사기건이 8건 걸려 있더군요 0 ㅋㅋㅋ
전 혹시나해서
그럼 오늘 날짜 - 실물 사진해서 보내 주시면 계약금 드리겠습니다 .
잠시뒤에 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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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누굴 호구로 아나.. 저건 겔럭시 중에 1060 아니면 1070 모델 사진이거든요 - 날짜도 안써있고 ..
그래서 전 .. 주소 주시면 지금 직접 친구가 가지러 가겠습니다 ( 친구는 개뿔...ㅋㅋ)
잠시뒤에 온 주소.. 원주 터미널 1동...( .....)
제가 마지막으로 보낸문자
원문 - 사장님 지금 보내주신 사진은 470이 아닙니다 .
무슨 이야기인지 본인이 더 잘 아실거니 연락주지 마세요
- 끝...
참 세상 이상하게 사는친구 많네요
- 사기 미수죄는 없나요 .... 다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