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굴 시작한지 1달 좀 넘었는데요.
기존에는 창문이 많아서 창문만 다 열어놓고 지내다가
배기가 중요(흡기는 배기에 비해서 중요도 낮음) 하다는 회원분의 글을 보고
EK 4000 공업용 팬입니다. 2개 사서 임시로 달아놨는데 효과가 있네요.
기존에는 채굴기에서 발생하던 더운 공기가 깔끔하게 밖으로 배출이 되지 않고
더운 공기가 한곳에 모여있었는데 이 열기가 확실히 빠지네요.
창문(닫음) 창문(닫음) 창문(팬 설치) 창문(팬 설치) 창문(닫음)
(열기가 뭉쳐 있던 부분)
채굴기-채굴기-채굴기-채굴기-채굴기-채굴기 창문(닫음)
창문(닫음)
창문
창문 창문 창문
요런 형태입니다. 팬을 설치하고 일부 열어뒀던 창문을 닫았습니다.
왜냐면 공기의 흐름을 고려하다보니 열어두는 것 보다 오히려 닫는게 이로운거 같더군요.
효과가 있네요.
공업용 팬이다 보니 본체의 무게도 상당하고, 팬 날개 재질이 쇠입니다.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듯요.
다른 회원님들도 열기 배기(배출)에는 꼭 신경을 쓰시기 바랍니다.
배기만 잘되도 큰 지장은 없을거 같네요.
밖으로 내보내는 힘 때문에 열어둔 반대편 창문에서 바람이 흡입이 잘 되는 효과가 자연적으로 생깁니다.
바람이 들어오게 유도하는 창문에는 환풍기 보다는 선풍기나, 선풍기 비슷한 에어서큘레이터(보네이도 등)
같은거 두면 충분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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