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비트코인이 등장했을때, 사람들이 말했다.

 

저게 뭐냐. 저게 화폐로써 가치가 있다구?

세상에 있는 모든 화폐들은 실물경제(금)을 기반으로 쌓아올린거야.

신뢰 없는 화폐란 그저 복사기로찍어낸 가짜 지폐랑 다를바 없다구.

 

스쳐지나가는 많은 사람들이 잠깐 기웃거리며, 한두번 채굴을 해보고는 공통적으로 말했다.

"이거 모아서언제 돈 되겠니? 어휴; 취미로 가끔 하면 몰라도 이거 곧 망하는거 아냐?"

 

그리고 약 5년이 흐른뒤 사람들이 말했다.

 

"아직도 안망했어? 비트코인 그거 거 뭐냐, 위험하니까 투자하지마라. 한방에 훅간다. 거품이야 거품."

 

그리고 2017년 이더리움이 급등하면서 중국의 거대 자본이 들어왔다.

"완전 투기판이네 투기. 도박이랑 다를게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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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정말로 화폐로써 가치가 있는가? 하는 질문에는 대답하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비트코인은 그렇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기 때문이다.

화폐라는것은 어느곳에서 사용되든 동등한 가치를 가지며, 다른 재화와 교환이 가능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반해

비트코인은 아직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과연 화폐로써의 가치를 따지는것이 옳은가?

사람들은 비트"코인"이기 때문에 가상 화폐를 마치 실물경제를 기반한 돈처럼(혹은 내 통장에 들어있는 현금처럼)생각한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 사실 코인류(비트코인+@)를 화폐로써 가치를 논하는것은 우문일수도 있다.

 

이 시점에서 물어보아야 할것은, 비트코인이 언제까지 살아남을것인가 그리고 지금의 거품이 과연 언제까지 지속가능한가? 를 따져야한다.

비트코인에 수천,억단위를 투자하는 사람도 사실 비트코인이 왜 돈이되는지, 그리고 언제까지 버텨줄지는 알수없다.

 

그러나, 확실한것만 몇가지 짚어보자.

 

1. 중국의 거대자본의 유입으로 인하여 거품이 크게 일어났음.

  -> 거대자본의 유입으로 거품또한 크게부풀어 올랐지만 자본 자체가 거품을 지탱하는 역할도 동시에 한다는것도 생각해보아야함.

  -> 이 시점에서 거대자본이 투입되어 거품위에 거품을 쌓아올려, 오히려 부풀어오르는 동시에 거품이 단단해지는 효과도 나타나고있음.

  -> 위의 사유로 인해서 이더리움 시세는 일정수준을 견고하게 유지하고있다.

 

2. 비트코인이 언제 망할것인가? or 거품은 언제 터지는가?

  -> 사실 가장 어려운문제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망한다는 소리는 1년전에도 있었고 2년전에도 있었고 3년전에도 있었고 4년전에도 있었다.

  -> 오히려 1번의 이유로 인해서 수명은 더욱 길어질것이다. 나는 적어도 2~3년안에 비트코인시장이 터질일은 없을걸로 예상하고 있다.

 

3. 거대자본이 무슨만능인가? 뭘 믿고 2~3년을 버틴다는것인지?

  -> 코인판을 돌아가는것을 보면 주식시장과 상당히 유사점이 많다. 사실 근본적으로 별 차이점이 없기도 하지만 자본을 가지고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는 거대 세력들은 개미보다 항상 정보에 밝고 더 공부도 많이한다.

 따라서 당신이 이더리움에 3000억을 투자하여 작전을 한다면, 이더리움 시세가 폭락할때 어떻게대응하겠는가? 그 거품이 터지도록 놔두겠는가? 전혀 아니다. 오히려돈이 많은 세력들은 싼값에 이더리움을 잔뜩 사서 시세가 나올때지 매수를 지속적으로 하여 결국 원하는 가격대까지 올라가도록 만들어 수익을 낸다. 자본이 많을수록 위와 같은 방법은 더욱 쉽게 가능하다. 따라서 세력이 적어도 본전을 찾고 나갈때까지(걸겆이 전까지)는 안전하다고 볼수있다.

 

이 시점에서 채굴이 효율이있는가를 논하는것은 우문이다.

 

채굴은 현 시점에서 약 100~130일만에 원금을 찾을 수 있는 고수익 상품이다.

그러나, 사실은 하드웨어는 코인이 당장 내일 신기루와같이 사라져버린다고 해도 여전히 내 손에 남아있다.

물론 지금같은 채굴기 한대당 300~400만원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채굴기 한셋이 100만원은 된다.(그래픽카드 한장에10만원+SSD+@)

그렇다면 하드웨어를 감가상각을 감안하더라도 사실상 100일 안팍으로 원금을 찾을 수 있다.

 

왜 고민하는가? 채굴하라!

지금 땡글을 보는 사용자 중에서 100일내로 비트코인이 망할꺼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나는 적어도 100일내로는 비트코인 시장이 망할일은 없다고생각한다.

그렇다면 왜 채굴하지 않는가?

위험성이 있을것으로 판단될때가 오히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다.

그런데 채굴기가 남지 않는가? 그럼 미들리스크 하이리턴이다.

 

현 시점에서 이만한 수익성을 낼만한 상품은 비교할만한것조차 없을만큼 독보적이다.

주택? 부동산? 주식? 누가 코인에 이기겠는가?

 

설령 이더리움이 지금의 반값이 된다고한들 원금을 찾는데 100->200일이 걸리는것뿐이다.

전기세가 이더리움의 가치를 넘어서려면 적어도 이더리움이 지금 가격의 80%이상 폭락해야 전기세와 채굴채산성이 동등해진다.

나는 채굴을 적극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