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1년정도 눈팅만 했던 채린이입니다..
Iceriver KAS KS0 구매 및 사용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글이 조금 길더라도 여기 계신 땡글인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최대한 자세히 적어볼까 합니다...
(열심히 글을 썼는데, 저장하지 않아서 날아가는 바람에 처음부터 다시...ㅎ)
4월말에 KS0 2대를 주문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잘 아시겠지만, 사실 2대 통관 불가능합니다..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2대를 무작정 주문했는데~
막상 통관에 걸리다보니~알아볼데도 없고....ㅠㅠ 좀 힘들었거든요..
이미 받으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물품명은 Micro Server로 들여오는데요..
(전파법상, 컴퓨터(혹은 서버)는 개인목적으로는 1대만 통관 가능)
2대 주문했지만, 1대만 통관이 가능하니 1대는 다시 반납했습니다..
Iceriver sales에게 메일로 보내서~
"이러이러한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
1대는 반납할 예정이니 받으면~보관하고 있디가
1달뒤에 동일 주소/수취인에게 보내달라.."하고 메일로 알려줬습니다..
(사실, 이부분도 할말이 많긴 합니다...암튼~~ 무지 구글링했습니다..ㅎㅎ)
통관세는 매우 비쌌습니다..하긴~1대당 $1,699이니, 한화로 대략 200만원이 조금 넘네요..
여기에 부가세, 관세 등등 이것저것 붙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결론은 44만원 정도 통관세(?)를 냈고, 6월 21일 정도에 받았습니다..
받자마자, 바로 설치했구요..
아식(ASIC)은 처음이지만, 초린이가 느낀점은 매우 간단했다...입니다..
설치후, 지금까지 한번도 꺼진적은 없었구요..
카스파 풀(kaspa-pool)은 잘 연결이 안되더라구요..원인은 잘 모르겠습니다..
밑의 글 중에 2444 포트가 새롭게 열렸다고 해서, 포트 변경해서 해봤지만~
역시나 하루도 안되어서 wooly pooly로 대체연결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까지 울리풀리로~~~
30분 보단 24시간 해시레이트를 보면, 대략 150 Gh/s정도 나옵니다..
소음은 거의 없습니다...어디에 있는지도 모를정도??
발열은 좀 있습니다...
겉 표면이 거의 금속으로 되어 있어서 좀 오래 돌리고 만지면,
1초내에 느낄정도로 뜨겁습니다..
(유명 채굴 유투버인 레드판다(?) 동영상을 보면,
뜯어서 써멀패드 교체하던데~ 저는 귀찮아서...ㅎ)
상단부에는 쿨링팬을 붙일 수 있는 구멍 4개가 있는걸로 봐선~
쿨링팬을 붙이는게 좋아보입니다..
정확한 사이즈는 모르지만, 유투브 찾아보면 120mm 쿨링팬을 달더라구요...
두서없이 적었는데, 좀 길어졌네요...
나머지 1대에 대한 이야기는 두번째 이야기에서 할꼐요..
요것도 공유할 내용이 있습니다..2대를 주문하면 이렇게 된다....라는~~
기타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아는 한도내에서 최대한 답변드리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제 자야겠어요..^^
과연 어느 시점에 넷해시가 폭증해서 채산성이 급락할 것인가 라는 부분이죠.
지금 현시점에서의 카스파 아식장비는 분명히 엄청난 채산성의 장비라는 점은 누구도 이견이 없습니다.
결국 그것이 언제까지 이어지느냐가 관건인거죠.
요약
1. 지금 현시점에서의 카스파 아식장비들의 채산성은 비교불가급의 높다.
2. 앞으로 몇주동안 이런 채산성이 유지되느냐에 따라 원금회수 가능여부가 갈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