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카스파 아식 새로 사는 사람들의 대략적인 생각 : 일단 구매해서 두세달정도에 원금이 회수되면 ( 카스파 구매장비와 동일 금액의 카스파를 캐는것 ) 그다음부터는 설령 넷해시가 22PH/s 까지 올라도 한달에 8~9만원정도 용돈벌이가 되는 장비가 된다는것 ( KS0기준 ) 특히 KS2같은 장비들은 만약 원금회수만 성공하면 넷해시가 22PH/s 정도까지 올라가도 한달에 전기요금 뺴고 180만원정도 돈이 남게 되죠. ( 물론 이건 넷해시가 22PH/s 정도에 머물때의 이야기이고, 카스파가 지금처럼 40~50원대를 유지한다는 가정하에서의 이야기입니다. )

나이트로이님처럼 카스파아식 살돈으로 그냥 코인을 사면 그 코인으로 끝나지만 카스파 아식을 구매후에 단시간에 원금회수가 끝나면, 코인 + 매달 수입이라는게 되니까요. 카스파 아식 구매자가 원금회수에 성공하면 그들의 선택이 성공인거고 실패하면 나이트로이님의 선택이 맞는거죠.,

뭐... 제가 생각해도 원금회수만 생각대로 빨리 잘 끝난다면 남는 장사는 분명합니다. 하지만 운나쁘면 내가 원금회수하기 전에 해시가 미친듯이 폭증해서 원금회수기간이 년단위로 늘어나버릴 수 있죠. 솔직히 원금회수만 보장된다면 누구라도 다 구매하겠죠. 그게 변수이기 때문에 구매안하는 사람들 / 구매하는 사람들 / 망설이는 사람들이 갈리는거죠. 극한의 눈치게임인거죠.

슈리님 말씀대로 극한의 눈치 게임이죠....
아이러니는 불과 1~2년전만해도 제가 채굴기 사라던 사람이었다는 거죠 ^^;;
제가 코인 사라는 말을 하고 다녀도 되는건지...원....
채굴 끝나면서 몸이 좀 편해져 보니까 우상향에 대한 믿음이 있다는 전제하에 코인구매가 편하긴합니다.
아식이라면 더욱더 코인쪽으로...

코인 가격이 우상향 한다는 전제 하에 확신이 없으면 전체 투자금 중에 일부는 코인, 일부는 채굴기 구매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비트메인 채굴기가 언제 들어오느냐가 관건 같습니다.

극초반 구매자들은 그런 부분 ( 사기냐 진짜냐 ) 이 가장 큰 구매저항입니다. 도박의 배팅같은거죠.
그렇게 해서 사기면 돈을 잃는거고, 진짜면 누구보다 빨리 원금회수를 하고 이익을 보는거죠.

반대로 극초반 구매자들이 그렇게 배팅을 해서 도 아니면 모로 갈리는 것과 달리 나중에 구매하는 사람들은 일단 극초반 구매자들의 구매기를 보고 구매하기 때문에 사기를 당하는 일은 없지만 나중에 받는만큼 원금회수도 늦어지고 이익을 덜보는거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모든 투자에 해당하는 말.

쉽게생각하면 한달 원금회수인데 이걸 그냥 쉽게 벌려고하는사람이 문제인거죠
이정도 감수안하고 한달원금회수 노리는게 오히려 사기꾼체질인 사람들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됨

그러게요

그나마 ks0은 이제 좀 나은데....

ks1이나 그이상은 불안해서 못 사겠네요...ㅋㅋ 이래서 돈을 못 버나...

비율로 따지면 마찬가지인데 아무래도 덩치가 커지면 부담이 갈수밖에 없지요. 조심하면 크게 망할 가능성은 없으니 다행아니겠습니까?

그쵸 150만원정도 되는 돈이야 설령 원금회수 못하는 경우가 생겨도 좀 씁쓸할 뿐이지 정신적인 타격을 입을 금액은 아니지만 2000~5000만원 수준의 돈은 잃으면 정신적인 타격을 입기 시작하는 규모의 돈이니까요. 천만원 단위의 돈은 일반 급여생활자에게는 년단위로 모아야 모을수 있는 돈이니까요.

아무튼 이번 카스파아식의 경우는 극초반에 배팅해서 바로 구매한 사람들은 일단 확실히 승자가 되는 분위기니까요. 넷해시 상승속도가 예상보다는 좀더 느린 일정으로 올라가고 있어서 초반 구매자들은 대부분 원금회수에 성공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