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실태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한번 글 잘못 썼다가 욕 덤탱이로 먹었다가
사과문을 작성 한 적이 있었지요
그런데 진짜... 그분들이 말하는 그런 사람이 땡글에도 있긴 있네요
좀 전에 우연히 그런 사람의 글을 보게 됐는데...
참... 사람의 시간과 노력을 그렇게 쉽게 구하려는걸 보니
이해가 안갑니다.
친구한테 컴퓨터 한대 조립을 해줘도 한두시간은 기본으로 걸리고
제 시간 다 뺐기고 하는데...
저는 몇년 전에 친구라는 놈이 자기가 아는 형님 컴퓨터 좀 고쳐 달라고 하는데
컴퓨터 손 보러 가면 단순히 해결이 안되면 세시간이고 네시간이고 거기에만 매달려야 되는데
그걸 거절하니 지가 오히려 떽떽 거리더군요.. 그래서 절교 했습니다.
20대 초반도 아니고 컴퓨터 가게 기사님 불러서 해결 하는데 많은 돈이 드는 것도 아닌데
단순 윈도우 설치도 아니고... 제가 무슨 컴퓨터 수리 기술이라도 갈고 닦은 사람도 아닌데...
도저히 이해가 안가더군요. 얼마 전에 만났는데 걔 인생 참... 뻔하더군요. 여전한...
채굴장 셋팅이라면 이것 저것 손볼게 적은 것도 아니고
셋팅을 해도 정상 작동 안하면 또 될때 까지 시간만 잡아먹으면서
계속 온갖 수를 써서 해결을 위해 계속 노동??? 을 해야 되고....
그 식사가 1인당 10만원짜리 식사라도 그러면 안되는 겁니다.
뭐 약간의 친분이라도 있고 한 30분이나 한시간 정도면 해결 할 것이라면
좋은 식사를 대접하는 것으로 부탁 정도 해 볼 수는 있겠지만.
그게 두시간이 되고 세시간이 되고 다섯시간이 되면
그래도 식사로 때우려고 할건지요?
채굴장 셋팅 기술이 솔직히 비전문가인 제가 봐도 그렇게까지 고급 기술은 아닌것 같지만
바탕 기술을 갖고 거기에 들어가는 노동력까지 생각하면
식사 얘기는 정말 실례입니다.
자동차 정비공장에 엔진오일을 갈러 가도
기사님이 한 십분에서 이십분 정도 걸리는 작업을 하고도 공임으로 2만원은 지불 해야 되는게 당연지사입니다
그러고보니 저는 합성유를 사서 들고 가서 갈기 때문에 공임만 지불하는데 좀 더 지불한건가요? 궁금하네요
어쨌든 채굴장 셋팅을 하시는 분들께는
거기에 들어가는 기술+노동력에 대한 과하게는 아니더라도
적절한 비용은 생각을 하고 부탁 드리는게 옳은 일인 것 같습니다.
그분들이 작업을 하는데 작업을 해놔도 정상 작동이 안되면
될 때 까지 계속 작업을 하겠죠? 그렇다고 저는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얼마 전에 본 그 글을 보고 이런 경우도 있구나 라고
새로운 세계를 가상으로나마 접하게 됐네요
적당한 노동에는 적절한 비용을 지불하고
식사는 덤으로 대접하면 좋겠네요
저는 IT 쪽이랑 상관 없는 사람이니 오해는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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