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이리입니다.
최근 저희 풀에서 채굴하시는 분들께서 투입 해시 대비 블록 발견 빈도가 떨어진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과거 자료들을 살펴본 결과 epow가 적용되었고, 특히 가장 최근 포크 이후에 epow가 더 강화되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조사 대상 블록 : 95000 ~ 96400
1. epow 적용 전(해시 파워가 높은 특정 주소가 연속적으로 블록을 계속 점유하고 있음)
2. epow 1차 적용 후(연속 블록은 매우 드문 대신 하나를 건너 뛰는 패턴을 보여줌)
3. epow 2차 적용 후(96170 블록 이후로는 70% 이상 해시를 점유한 풀이 있음에도 단 한 차례의 연속 블록도 발견되지 않음)
epow가 어느 수준까지 동작하는지는 확인이 안되지만 현재로서는 해시 파워를 50% 이상 점유한 풀이 있으면 손해입니다.
51% 공격에 대한 방어 수단이라고 볼 수도 있겠고요.
풀 차원에서 코어단의 epow를 회피할 수 있는 수단이 있고, 수행할 수도 있지만
건전한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되려면 코어단의 epow는 회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풀 운영자 분들께서도 의견 부탁드립니다.
코어 소스를 분석 중인데 확인되는 것들이 있으면 추가로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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