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dengle.com/mining/19402834
위 링크는 9월에 작성한 이전 글 링크입니다
바야흐로 잡코인 춘추전국시대에 돌입한듯합니다.
3070 채굴순위(전기료 0.14달러 설정)를 봐도 이젠 하루 순이익 0.6달러인 코인이 1등입니다. 거의 1년동안 순이익이 플러스이긴 커녕 마이너스 -0.1달러인 코인이 1등인 기간이 훨씬 길었습니다만, 2~3주전부터 듣도보도 못한 코인들이 마구 치고 올라와서 이젠 dynex는 순위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ㅎㅎ
그래도 보릿고개를 함께 넘은 전우를 버릴수 없는것처럼, 묵묵히 dynex를 캐고 있습니다(그냥 다른거 세팅하기 귀찮고 게으르단 뜻)
어... 물론 1등 코인을 캐서 그걸 팔고 dynex를 사는게 훨씬 이득인건 알고 있습니다만, 제가 그렇게 변화에 민감하고 합리적이었다면 지금까지 채굴을 하고 있지 않겠죠 ㅎㅎ
다행히 dynex가 순위에서 사라질 정도가 되어서(=사람들의 관심 밖으로 나가서)최근엔 총해시가 줄어서 채굴량도 많이 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코인 가격이 떨어져도 채굴 갯수만 많아지면 더 만족하는 성격이라 현재 상황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오랜만에 잡코인 가격도 올랐고, 글은 올리고 싶고 할말은 없고...
한번씩 이런 도움 안되는 일기같은 글 올리고 몇개월 몇년후에 보면(특히 스샷) 저런때도 있었지 싶더라고요.
그냥 글 올려보고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코인의 재부활은 1년 후인 2024년 겨울쯤을 예상하고 있어서 지금은 그냥 데드캣으로 생각합니다(물론 아무런 근거는 없습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