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땡글님들~
소소하게 채굴하시거나 전업으로 하시는분들 요즘 참 힘든시기인거같습니다.
오랜만에 채굴기록을 남길겸 땡글회원분들의 의견이 궁금하여 채굴기록 공유합니다.
일단 소소하게 채굴기를 몇대 돌리고 있는 상황에서, 딱 절반은 나이스해시로 물려서 사용하고있습니다.
나이스해시에 물려있는 채굴기는
P106-100 6way * 3대 (총 18장) : 벽전력 600w이하셋팅 140해시전후
RX470 8GB 6way *2대 (총 12장) : 벽전력 880w이하셋팅 : 170해시전후
나이스해시의 장점(?)은 다들 아실거라 생각하고...
해시파워를 대여해주고 비트코인으로 보상받는다는 장점에 정식적으로 채굴은 아니지만, 어쨋든 채굴이라...생각하기에..
보유중인 채굴기 절반정도는 항상 나이스해시레거시를 사용하고있습니다.
물려있는 채굴기의 해시변화는 올초와 거의 없는상태이지만, 채굴량은 1/3정도로 줄었습니다.
전기비는 지난 여름전기를 잘 견디며 8월말까지는 채굴량된 비트코인 트레이드로 전기비는 내고도 치킨값은 남았었지만
9월 한달 채굴하니 어찌된게 떡볶이값은 뱉고있네요 ㅠㅠ
전체적인 채굴량 감소 및 알트코인의 시세하락으로 인한 영향도 있겠지만, 상대적으로 이더리움(DaggerHashimoto) 해시이나, Cuckoocycle 해시를 대여하는게 전혀 없는것으로보아, 전체적으로 나이스해시에 해시파워를 대여하는 hashpower marketplace가 눈에 띄게 줄어보이네요...
실제로 EU 나 USA시장에서의 전체유효속도로 표시되는 해시속도가 절반정도 준거로 보이네요.
서론이 길었구요
딱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나이스해시 플랫폼이 새롭게 바뀌면서 전용 마이너프로그램을 사용하면 홈페이지 Rig manager를 통한 글카온도확인과 채굴량확인을
정확치는 않지만 어디서든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나이스해시 뉴플랫봄에서는 하루 정산이아니라, 4시간마다 1회정산 (1일 6회정산) 을 해주는데요,
1회정산마다 (4시간마다) 0.0002BTC (현시세로 약 1800원이네요..) / 하루 약 0.0012개 (약 12,000원정도)
정말... 서운하다 싶이 너무 줄었습니다.
꼰대처럼 옛날얘기하기는 그렇지만, 불장이었던 작년초~중반만해도 사무실컴터에 달린 gtx1060 한장에서 채굴되던 비트코인이
6배나 많아진 P106 6way에서 24시간동안 채굴되는 양보다 많을때가 있었습니다.
그때가 너무 그립네요...
요즘 고민되는게 이런 채굴보상으로는 진짜.... 오히려 치킨을 뱉어내야하는 상황이기에, 채굴성이 아무리 좋은 다른 알트코인을 찾아서
일일히 바꿔가며 채굴해야하는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차라리 마풀허를 통한 이더리움 혹은 이더리움클래식, 요즘보니 Zclassic의 정규화된 보상도 커보이니 나이스해시를 버려야하는건지.... 고민됩니다.
다른분들보니 마풀허에서 표시해주는 정규화된예상수익이 높은것에 따라 일일히 채굴하여서 자동환전을 통한 비트코인환전을 하시거나 실시간 매매를 하시는거같더라구요..
혹시 저같이 소규모 채굴하시는분들 대략적으로 어떤방법으로 채굴하시는지...
일반전기로도 한달 마이너스만 나지 않고 잘 견디시고계신건지...
아니면 다시 비트코인의 1만불 언저리의 평균값을 기대하시며 버티고계신건지 궁금합니다!
어려운시기에, 다들 환절기감기조심하시고! 건승하십쇼~!
저같으면 마풀허 에서 이더나 이클 캔 이후 자동환전 넣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