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짝 우려했던 사태가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만..
보통 채굴기를 구매신청 하신 분들이 손익 시뮬레이션을 해 볼 때 기준가격을 1000달러 = 약 100만 원으로 계산하는 경향이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런데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50% 하락하면 (현재 -30%하락 중)
난이도가 구입시점에 그냥 기존 상승율 외에 추가로 100%나 상승한 것과 동일한 현상이 발생한 거고...
이렇게 되면 지금 구입하신 분들이나 기존에 구입하신 분들도 채굴로 수익을 기대하는 것은 날 새는것이겠죠.
(1녆 후 비트코인 가격향방은 논외로 합니다)
그런데 만일 가격이 50%나 하락했다고 해서 채굴기를 안 돌릴 사람들은 아직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면 성능은 좀 다르겠지만 전기료 이상은 나올테니...
즉, 난이도는 살짝 상승하는데 가격은 하락..
그럼, 몇 일 돌려보던 사람들이 중고로 채굴기를 내 놓기 시작하겠죠.
또, 비트코인 채굴기의 신규구매 인기는 한 방에 훅~ 사라지면서 비트코인 채굴기 가격의 폭낙기미도 보일 수 있겠다 싶습니다.
그냥 어제 회식이랍시고 떡술마시고~ 헤롱 헤롱~ 거리면서 써 봤는데 글을 작성하면서도 내가 도대체 뭔 소리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ㅡㅡ;
좋은 하루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