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Hdac Team 입니다. 최근 가치포탈의 자유게시판과 Q&A게시판, 카카오톡 오픈채팅, 텔레그램, 밴드, 블로그, 페이스북, 각종 커뮤니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참여자 여러분의 우려와 조언, 충고에 대해 접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선된 모습을 즉각적으로 보여드리지 못하고 있는 이유에 대하여, 이번 공지를 통해 설명 드리고 양해를 구하려고 합니다. 첫째. FINMA 승인과 관련한 히스토리와 현 상황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현재 많은 국가에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과 관련된 명확한 법적 기준이나 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반면, 스위스는 ICO를 정당한 자금 조달 수단으로 인정하고 이들 기술을 제도권 내에 둠으로써, 각종 창의적 프로젝트들이 일정한 틀 안에서 자유로이 펼쳐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FINMA에서는 이러한 승인 절차가 ‘규제’가 아닌 ‘진흥’을 위한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Hdac은 FINMA의 승인을 통해 공신력과 차별성을 동시에 획득하게 됩니다. 2017년 11월 정식 ICO 승인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Hdac의 확장성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유틸리티 토큰을 기반으로 페이먼트 토큰을 지향하는 하이브리드 토큰”으로 승인을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해 10월 시작된 Tezos 이슈의 여파로 올 2월 FINMA 심사기준이 강화됐고, 이에 따라 Hdac을 포함한 많은 토큰들의 심사 일정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2018년 7월 현재 Hdac은 모든 절차를 마친 상태이며, FINMA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한, Hdac은 ‘그린존’으로 구분되어 있는 만큼 내부적으로는 FINMA 승인 여부에 대해서 매우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승인 시기에 대해서는 저희가 결정할 수 있는 바가 아니기에 말씀 드리기 매우 조심스럽습니다만, 투명성을 위해 공유를 드리자면 늦어도 9월 말까지는 해결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만, 이 일정은 저희 내부적인 예상 시점일 뿐 확언 드릴 수 있는 바가 아님을 참고 부탁 드립니다. 둘째. 미흡했던 부분의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Hdac은 메인넷 오픈 이후 일관되게 탈중앙화의 원칙을 준수하고 있으며, FINMA 규정에 따라 시장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활동이 제한됩니다. 조금 더 명확하게 말씀 드리자면, FINMA 승인을 위한 심사 과정 동안에는 Hdac이 직접적으로 시장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자제하도록 FINMA 대리인인 현지 법무법인으로부터 권고 받았고 이에 따르고 있습니다. 승인 이후부터는 국내외 주요 거래소에의 상장과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 등 운신의 폭이 넓어짐에 따라 Hdac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모멘텀이 되리라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인적자원의 아웃소싱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부문은 공격적인 대외 접점 활동을 펼쳐야 하는 많은 대기업 및 중소기업들에서 에이전시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하기 위해 아웃소싱 하고 있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초기 단계에서는 일부 아웃소싱의 형태를 띄었던 면이 있으나 당시 매우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었고, 이후 인력 흡수를 통해 핵심 기술의 내재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3분기 중 예정된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인력 충원을 통해 진정한 기술 중심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셋째. Hdac 가치 상승을 위한 향후 행보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Hdac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많은 문의 주시고 계십니다. Hdac은 기 제시된 블루프린트 및 로드맵에 따라 착실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DApp 개발과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 모집 및 펀딩, 에코시스템 확대를 위한 파트너 확보, 해외 시장에서의 인지도 및 영향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 전략 수립, 국내외 메이저 거래소 상장을 위한 협의 등 Hdac의 내재적 가치 제고를 위해 다방면의 활동을 추진 중입니다. 일부는 아직 기획 단계이며 일부는 물밑 작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빠른시일내에 실체가 잡힌 진행상황을 공유드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FINMA 승인 지연과 이로 인해 파생된 여러가지 문제점들로 말미암아 많은 참여자분들께서 심려가 많으심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제와 말로만 ‘잘 하겠다’ 말씀 드리기보다, 작은 것이라도 “호재”를 알려 드리면서 앞으로의 다짐을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더 늦어질 수 없다고 판단돼, 이렇게 나마 글을 올립니다. 지금까지 묵묵히 믿어 주신 여러분은 물론 호된 질책과 통찰력 있는 조언을 들려주신 모든 분들께, 조금만 더 말미를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곧 좋은 소식으로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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