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0대 약간 넘는 채굴기를 약 1년동안 부업삼아 돌리면서
다음에 내가 다시 첨부터 채굴을 한다면 이렇게 해야겠다
하는걸 한번 생각나는데로 적어봅니다.
1. 그래픽카드랑 메인보드는 같은 걸로..
제가 채굴한 시점부터 갑자기 채굴붐이 일어서 그래픽카드구하기가 너무 어려웠던 나머지
이것저것 짜집기 해서 만들다보니까 보드랑 그래픽카드들 특성들이 달라서 셋팅하는데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덕분에 채굴에 대한 지식도 많이 쌓였지만..
그때는 어쩔수 없이 그렇게 했고.. 만약에 다시 시작한다면 무조건 보드랑
그래픽카드는 통일해서 하고싶습니다. 시간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스트레스를 많이 줄일수
있는것 같네요.
2. 먼지대책을 확실히 세워야..
첨에 시작할때는 몰랐는데 시간이 갈수록 먼지가 장난이 아니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아무래도 통풍이 잘 되다보니 먼지도 엄청나게 들어오더군요. 채굴기가 많이 없어서
먼지털이용 컴프레셔도 작은걸로 샀는데 나중에 후회했습니다. 3hp 정도 짜리로 샀으면
좋았을뻔 했네요. 바닥도 우레탄코팅을 했어야 했는데 그냥 시멘트 바닥이다보니 ㅠㅠ
다음에 한다면 흡기부분에 교체용 필터를 달 수있게 조치를 한다던지 뭔가 특단의
조치를 취할것 같습니다.
3. 원격시스템을 잘 해놔야..
첨에 팀뷰어로 잘 했는데.. 댓수가 늘어가니까 상업용의심이라고 해서 계속 끊깁니다.
귀차니즘에 그냥 계속 쓰다보니까 불편한점이 많네요. 물론 다른 원격도 여러 가지가
있는줄은 알고있는데.. 아무래도 손에 익은걸 쓰려니까 아직까지 그냥 불편한채로 쓰고있네요.
다음에 그냥 크게한다면 차라리 팀뷰어를 결제를 하던지 다른 원격시스템을 익혀야겠습니다.
이번에 hive os 써보니까 그것도 편리하고 괜찮은점들이 많이 있더군요.
그냥 문득 생각나는대로 끄적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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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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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제용 PC는 크롬원격제어를 이용해서 원격제어 가능하도록 설정해 두었습니다.
혹시 관제용 PC가 먹통이 되는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서 별도의 스마트 스위치를 설치해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