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KS0이나 KS1,2 모두 비슷한 상황이기 때문에 참고 하시면 될것입니다.
전성비가 1.5~1.6 사이인데 (예전 기준 현재는 난이도 증가로 더 떨어짐)
KS3 시리즈는 2.5 정도입니다.
일단 KS0 노멀은 100GH/s 인데 160GH/s 으로 오버클럭 하면 1.6배가 됩니다.
이 수치는 다른 제품의 오버률보다 더 높은 것입니다.
그리고 수율도 존재하여 모든 제품이 160G을 버틸수 있는게 아니며
버틴다고 해도 계절과 환경에 따라서 또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해외 영상을 보면
분해해서 써멀 컴파운드 재도포, 그리고 발열판 달아주니까 수율은 올라가는것 같군요.
24년 1월 현재 기준으로 160GH/s 으로 오버된 KS0는 하루에 12.5개 정도가 나옵니다.
한달로 치면 375개, 카스파의 코인원 시세는 138원 정도이며, 비트가 다시 상승하면 카스파도 오를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138원으로 계산시 5만원대 초반이 되는데
여기서 전기세는 일반용(상가) 기준으로 볼 때, 겨울은 대략 1만원 정도 됩니다.
대충 봐도 4만원 이상은 남는 것입니다.
그런데...
KS0의 가격은?
90~120만원 정도가 형성 되어 있고 중고로 구하면 60근처.
물론 수율이나 좋은 판매자인지는 미지수..
60만원 기준으로 보면 4만원씩 계산해 보면 본전을 뽑는데 1년 6개월이 걸립니다.
그런데 이것은 고장이 전혀 없고, 계절 온도에 따른 성능 변화가 없어야 하며,
난이도 증가로 인한 나오는 갯수가 줄어들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수익이 줄어들다가, 수익이 줄면 감가상각 때려 맞아서 기기값도 줄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아둔 돈으로 또 기기 추가를 하고..
뫼비우스의 띠를 경험하게 됩니다.
차라리 이 돈으로 코인을 샀다면?
물론 채산한 코인을 하나도 팔지 않고 코인이 오를때까지 기다린다면
결과는 좋을수도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초반에 진입해서 많이 채산한 분에게 말이죠.
즉, 현재로서는 KS3 시리즈가 아니면 좋은 답이 아닐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KS0은 수익이 낮은데, 전원코드 + 랜선 + 랜허브까지 추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KS2나 3정도가 관리상 편합니다.
물론 KS0은 분해도 쉬운편이고, 소음도 적습니다.
열 문제도 쿨러를 달아주거나 선풍기로 어느정도 관리는 편합니다.
KS0은 사무실에서도 조용하기 때문에 지장을 주지 않지만
KS1부터는 일하는데 지장을 줄 정도로 소음이 큽니다.
1. 카스파 전용 채굴기는 KS3 시리즈가 아니면 애메한 상황
2. 그리고 KS3 시리즈는 비용도 비용이지만, 소음과 차단기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셔야 할 것입니다.
3. 비싼 제품일수록 고장 났을때 답이 없습니다.
4. 위에서 언급한 KS0은 오버률이 1.6배 60%나 되는데도 수익이 낮은데
하물며 다른 제품들은 오버률이 더 낮아서 1이나 2버전을 살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기기 수량이 적으면 연결할 것이 적어져서 관리상 편한건 있음, 올라갈수록 기기 가격은 좀더 저렴하니까 잇점은 있음)
항상 했던 말이지만
하려면 규모 있게 확실하게 하고, 안할 것이라면 손도 대지 말라고 합니다.
각 업계 20~40년 잘 버텨왔던 업체에 빌려줘도 연 20%를 받을수 있는데
1억 -> 2천
2억 -> 4천
2억으로 자영업한다고 권리금 내고 들어가서, 인테리어에 5천~1억 때려 박고, 알바비 주고 나면 연 순이익 4천 벌수 있나요?
그게 가능하면 자영업 하시는 것이고, 그게 안되면 K3 시리즈로 채굴이나 빌려주는걸 하는게 이득이죠.
뭐 이글 보시는 대부분은 이미 다 아는 내용일텐데, 그냥 알아보는 소수를 위해 남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