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쿠당코당입니다.
처음으로 수냉에 도전해 봤습니다.
지난 번 질문을 하면서, 하늘문님의 사진과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요.
나름 pc조립의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온도도 90도 상회하던 놈이 67~77도까지 떨어졌고요^^
구형 그래픽 카드 하나 살리려고 신형 그래픽 카드 값이 들었지만 한 수 배웠다는 생각에 만족합니다.
pci-e 1 to 3로 수냉과 공냉의 결합입니다.
워터블럭 1kg 가까이 되서 무척 무겁더군요.
사망해도 좋다는 생각으로 구입한 HD7990용 워터 블럭입니다.
하부 하드 베이를 다 뜯어내야지 카드가 들어가서 다 뜯었습니다.
파워를 2개를 집어 넣는 자리를 만들었는데 배선 정리가 안되서 엉망입니다.
휀을 상부로 올려서 고정시켰는데 높이가 높다보니 정지시 냉각수를 토해내네요.
고민은 물탱크에 물을 가득 넣어 주어야 하는지 적당히 비워야 하는지 감이 안잡힙니다.ㅠ.ㅠ
케이스 상판을 재도색했는데 휀 색깔과 배색이 어느 정도 어울리네요 ^^
첫 수냉 도전이라 정신이 없어서 사진도 제대로 못 찍었습니다.
수냉에 용기를 주신 하늘문님 다시 한 번 조언 감사드립니다^^